부모님재산 정확히는 모르는데 확실한건 빚은 없고 순자산 20억은 확실히 넘게있는데

졸업하고 강소기업? 중견기업? 아무튼 이정도급에 취업해서 다니다

나도 울집 재산 서민은 아니니 좆같은회사 그만두고 자영업하자는 생각으로 나왔지

일단 식당은 개힘들고

빵집류 좀 이름있는 브랜드들 이런건 수익률이 너무낮고 힘도들고 알면알수록 본사 좋은일만 시키는구조같더라


그러다 카페 하게됐는데

씨발 이거 카페에서 하루종일 죽치고있어야되고(10시~10시까지) 주말에도하고

물론 잠깐 내볼일보는거야하지만 알바두고 장기간 나가있는거? 알바를 어떻게 믿냐 사장없으면 확다른게 알바인데

그리고 경쟁 개심해서 매출 올리려고 주말까지 다 해야되고

자영업자들 대부분 월급쟁이 할수있으면 다 하려든다 자영업은 인간다운 삶을 못살어 그렇다고 그걸 만회할만큼 돈을 많이 버는것도아니고

그래서 부동산에 내놓고 그자리 하겠다는 사람있어서 잽싸게 넘기고 튀었지

그리고 독서실하려고 알아봤는데

이거 초기비용많이 드는데 그쪽 지역 상황 어떻게 바뀔줄알고 쫄려서 어떻게하냐

자영업 개헬이란거 깨달았는데

내나이 그당시 서른

회사는 내가 처음갈때보다 더좆같은 회사나 갈수있을테고

그래서 9급 본거지 뭐

지금은 합격하고 대기중 곧 출근할거같다

물론 9급 일도 좆같은거안다 그리고 통장보면 씨발 내가 이거 벌려고 이짓하나 생각들테고 뻔하지

근데 난 저 과정 거치면서 쉬운건 없단걸 깨닫고 9급한거

좆같아도 자영업보단 나으니까 그냥 내용돈벌이 한단 생각으로

무슨 집재산 20억-30억이면 자영업을해?

해봐라 씨발 직접해봐야 그나마 월급쟁이가 낫구나 느끼지

몰라 금수저면 또 다르겠지 당연히

근데 집재산 30억정도 아들이 하는 자영업 뻔하지 씨발 개나소나 다 할수있는 규모의 흔해빠진 자영업

그나마 난 자영업해서 돈은 안잃었으니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