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칭한 녀석때매 친히 알려준다.
여기 주민들이 양반이기에 무개념으로 인한 불편은 사실상 없다 봐도 된다.  12년 동안 거서 살다 넘어왔고, 엄빠는 아직 거깄는데,  40평대 살았기때문에  유아, 영아 이런애들은 거의 읍어서 층간 소음은 못 느꼈다.

먼지는 고속도로변 이쪽 동만 피하면 되는데 안쪽동은 1억 정도 값 더 쳐줘야 함.

여기 살면 고속도로 소음보다 불편한 게 주차와 교통임.
주차가 밤 9시에만 들어와도 기본 겹주차 들어감. 지하 2층 구석진 곳엔 간신히 파킹할 자리 찾을 수도 있으나 주차면도 좁은편이라 문짝과 부비부비하며 내려야 할 정도.  새벽에 들어가면 기본 겹주차 각오해아함, 그나마 동 떨어진 상가동 112.113 이쪽은 한가진데 메인 동이 아님.

그리고 주변 교대, 사평역이 있어 지하철 노선은 이용 좋으나 무조건 걸어야 함.  도어투도어 10분 소요,
마을버스는 시골처럼 15분 이상 배차간격이기 때문에 걷는 게 더 나음.  

아침에 택시 잡는 거 어려움,
서초대로 시내버스 이용하려면 언덕 통과 필수.
편의점 없어서 심야엔 아래 롯데쪽 죽음의 계단타고 오르락내리락 또는 삼풍입구까지 에너지 소모 필수.

여긴 교육과 서초동 브랜드빨로 지내긴 가격대비 굿.
강남역 지하 통로로 도보15분 내외.  약속 모임 양호.

투자가치로는 교통 부재로 한계 존재.
경부선 지하화는 논의만 10년 할 사이즈 염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