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동네를 살아봤고 분당이 점점 밀리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분당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판교,광교,위례 등 신도시들의 맹공에도 꾸준히 버티고 있다. 왜 이런 썩다리 아파트들이 꾸역꾸역 버티는 걸까라는 의문을 갖을 수 있겠지만 분당에 살아본 사람들은 분당의 가치를 안다.

  일단 학군, 학원가가 완벽하다. 중계,목동,대치 3대장 시절은 이미 끝나고 대치 원탑 그다음 분당인 시대이다. 분당학원가를 살피면 널린게 스카이 선생들이다. 판교,용인,구성남 수요까지 흡수해서 독보적이다. 게다가 대학교도 항상 잘보내고 있다.

 교통 또한 압도적이다. 분당사는 사람들은은 서울사는 사람들과 도심에서 만날 때 듣는말은 그 것 밖에 안걸려이다. 강남은 말할것도 없고 종로 명동등 버스가 널렸다. 정말 촘촘하고 빽빽하게 구성되어 있다. 신분당선이 용산까지 뚫리면 주요 도심지는 애매한 서울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다. 게다가 트램까지 만들어질 예정이다. 애당초 도로가 바둑판처럼 뚫려있으니 무난히 진행가능하다.

 그리고 절대적인 '인프라'이다. 백화점3개 마트는 이마트 롯데마트 아울렛 킴스클럽등 널려있고 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 한방병원 차병원 등 택시타면 10분이내로 모든 분당지역에서 대형병원에 도달 할 수 있다. 상권도 구역별로 잘 발달되어 있고 메인 상권도 잘 갖춰져 있다. 도서관과 주민센터등의 밀집도는 어느 도시도 따라 갈 수 없다.

 게다가 탄천을 중심으로 조경이 잘 갖춰져 있고 지금 성남시는 지자체의 황제로 자리잡고 있으므로 탄천의 조경은 끊임없이 좋아질 것이다. 또한 산이 주변에 많아 공기도 좋다.

 마지막으로 분당이 절대 망할 수 없는 이유는 분당이 단순히 베드타운을 넘어서 자생도시로 웬만한 광역시들 멱살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가 지금 수입이 넘쳐서 어쩔줄 몰라 하고 있다. 분당을 망하게 둔다는것은 성남이 스스로 자멸하겠다는 의미이다. 성남은 사활을 걸고 분당을 지킬 수 밖에 없다.

 분당은 탄탄하다. 강남사는 사람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위치와 교통,학군, 인프라 지자체의 경쟁력등  이 정도로 완벽한 도시는 태어나서 본적이 없다. 송도는 좋은 도시지만 너무 멀다. 판교는 인프라가 죽어도 안갖춰 진다. 위례는 쾌적하지만 거대 중심지로서 성장 가능할지 모르겠다. 단지 아파트가 낡았을 뿐이다.

 재테크는 예측이 어려운것 같아도 기본이 탄탄한지만 보면 된다. 주식은 삼성전자를 사면 되고 부동산은 강남을 사면 된다. 왜냐? 삼성전자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강남은 입지가 좋으니깐. 그럼 누가 돈을 못버냐 라고 반문을 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이것저것 찌르다 망해서 그렇지 오히려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이 돈 더 번거 모르나? 주식과 부동산은 우상향이니 일희일비하지말고 지켜보세요라고 쳐 말해줘도 안들은 너네 무식함을 탓해라.

제일 좋은것은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거겠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없는 사람이 실수요로 분당을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분당 재건축은 된다. 무조건 된다. 현 규제와 제도로 예측하는것은 정말 똥멍청한 짓이다. 기본이 탄탄한 도시는 제도가 바껴서라도 결국에는 된다. 분당안티들도 물고 늘어지는게 썩다리 아파트 밖에 없다는것만 봐도 얼마나 잘만들어진 도시인지를 말해주는거다. 

 고로 분당욕좀 그만해라. 아파트 낡아서 떠난 사람도 많고 다들 알고 있어서 슬프다... 길게 보면 뜰 수 밖에 없는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