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는 비대칭 전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무기입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공식적으로 중국만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대칭무기가 의미하는 바는 개인간의 관계로 따지자면

한쪽은 총을 들고 있고 한쪽은 칼만 들고 있게 되는 셈이지요.

중국이 날뛰는 가장 큰 이유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동북아시아에 중국 견제세력을 두어야만 하는데요.

일본과 한국이 같이 견제해주면 좋겠지요.

싸드가 의미하는 바는 핵무기의 무력화입니다.

북한 핵무기 방어를 빙자한 중국 핵무기 무력화이죠.

개인간의 관계로 전환해보면

한쪽이 총을 든다면 이번엔 한쪽이 방탄복을 입는 셈이 됩니다.

그런데 미국의 전략핵무기를 한국에 배치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지요.

이것이 의미하는 건 상황의 역전을 의미합니다.

중국은 총만 들었고 한국은 방탄복입고 총을 들게 됩니다.

중국 입장에선 한국에 대해 비핵보유국입장이 되고 한국이 핵보유국입장이 되는 겁니다.

길길이 날뛸만하죠.

굴욕적이니까.

중국이 미국을 격파하려면 스테이지1 한국을 깨고 스테이지2 일본을 깬 다음 끝판대장 미국을 쳐야하는데요.

스테이지1이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네요.

아무쪼록 미국은 이번에 한국을 통일까지 시켜줄 요량으로 보입니다.

올해 전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