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부갤러들.

 하도 지랄들을 해서 어디가서 보수라고 말하기 껄끄러운 시간이었음. ㅎㅎ

 모든 주류세력이 돌아섰기에... 현재 국론 통합이 시급한 시국이기에..  인용될 것이라는 예상은 했다만,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의 법치는 무너졌다" 로 요약 되기에 정말 심각한 일로 받아 들이게 되네.

 판결문에 담겨진 메세지는 정말 간단해.. 

 '대를 위한 소의 희생'

 '떼법의 승리' 

 정상적인 절차로 선출된.... 죄가 특정되지도 확정되지도 않은 국가원수를 

 감정적, 초법적 절차로 끌어내리는 이 현실에 정말 통탄을 금할 수 없어. 

 세상과 정치를 

 사실상, 선과 악, 정의와 불의와 같은 이분법적 사고로 밖에 판단할 수 없는 대다수의 젊은 세대와 국민들을 보면서, 

 사회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참담한 기분이 드네...

 대대수가 왜 못사는지, 왜 잘살지 못하는지.

 우리 스스로가 입증한 하루였어.. 

 정말 우울한 날이다.

 ps.

 한국은 교포에 대한 혜택이 너무도 훌륭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외국으로 기반 분산을 해야겠어... 미련없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