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몇가지 사례를 보면 아파트 가격 짐작할 수 있다...

상승기간은 짧고 하향 안정 또는 침체기간은 대체로 길다..

지금처럼 대책이 나오고 조금 조정받은 상태에서는 다시 치고 올라갈 수도 있고 더 내려갈 수도 있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치고 올라가는 상황이 아니고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대개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직전 상승의 달콤함을 맛보았기에 기대감이 남아 있다..

그래서 가격이 그렇게 빠지지 않고 일부는 곧 다시 오른다고 믿는 세력 또는 부추기는 세력이 있다...

그런데 이때 반등은 대개 6개월 전후에 한번 일어나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이 시점은 하락 초입이 된다...

그럼 현재는 어떤가 ?

유동성이 좀 풍부하긴 하지만,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다...

소득증대 기대하기 어렵고, 지난 상승 때 젊은 맞벌이 고소득이 저금리로 대거 집을 구매하였기에 추가 구매층이 엷다..

또한 대출규제는 아파트가격에는 직격탄이다..그런데 단기에 끝날 것 같지 않다...앞으로 더 쪼이게 될 것이다...

미국 금리상승으로 인해 국내 금리인상도 불가피하다...

한반도 대외정세 불안도 있고 대내 불안도 있지만,,

향후 대선 유력주자들이 모두 부동산 하향 안정화, 조세강화, 거품 제거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이 유력주자들은 서울보다는 지방 균형 발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그래서 단기내에 반등이 쉽지 않기에 이를 경우 이 시점은 하락 초입에 들어서게 된다...

지금이 그 시점으로 보여진다...

하락 초입은 주로 인식하지 못한다..다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 다주택자나, 투기로 들어온 경우 매도 분위기로

확 바뀐다...이 때는 늦었다...가격이 많이 빠지기도 하지만 매도가 잘 안된다...

암튼 무조건 오른다는 세력들의 달콤함을 조심해야 한다...적어도 내년 까지는 관망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