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안철수 "세종시로 靑·국회 이전…장관급 모두 국회 인준"

ㅇㅇ(175.223) 2017.03.15 16:04:56
조회 530 추천 2 댓글 2

안철수,

안철수, "세종시로 청와대-국회 이전"(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발안제 등 국민참여 대폭 강화…다당제 전제로 국회선진화법 개정
감사원 국회로 이관…권력형 사건에 기소배심원제도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5일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하고 청와대와 국회를 모두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 집무실도 비서동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혁명을 시작하겠다"라며 이런 내용의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국가 의사결정 과정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정부 및 국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또 국민의 참여를 대폭 늘리기 위해 국민투표의 실시 주체 및 범위를 확대하고 국민발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민의 법률심사우선청구권과 국민공천제를 도입한다고 공약했다.

<iframe frameborder="0" src="http://tpc.googlesyndication.com/safeframe/1-0-6/html/container.html#eid=131968836" id="google_ads_iframe_/57497870/korean_pc_article_body_btf_1_170213_0" title="3rd party ad content" name="" scrolling="no" marginwidth="0" marginheight="0" width="300" height="250" data-is-safeframe="true" style="-webkit-print-color-adjust: exact; border-width: 0px; border-style: initial; vertical-align: bottom;"></iframe>

국민에게 국회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제소권을 부여하고 윤리위 심사에서 국민배심원제를 도입하는 한편,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국회에 대한 직접적인 견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불량의원에 대한 리콜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소배심원제도 도입해 권력형 사건의 경우 기소여부를 결정할 때 국민 배심원들이 참여하도록 했다. 안 전 대표는 "권력끼리의 담합으로 불기소가 남용되지 않도록 통제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전 대표는 "정치권력은 국민이 정치인에게 위임한 것인데도 마치 정치인의 것인양 독점해왔다. 대표를 뽑기 위해 4년, 5년마다 한 표씩 행사하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서 "촛불보다는 투표가 힘이 세고 투표보다는 제도가 힘이 세다"고 말했다.

안철수,
안철수, "국민발안제를 도입하기로"

안 전 대표는 다당제 체제의 정착을 전제로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 과반이 찬성하면 법안이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법사위의 체계자구심사권도 폐지하고 예산결산위원회의 상임위원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안 전 대표는 "대통령 인사권을 축소해 장관급을 모두 국회에서 인준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입법권도 대통령의 권한을 최소화하고 행정부의 법률안 제출권을 폐지하고 예산법률주의를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소속 감사원을 국회로 이관하고 상시국회와 상시청문회, 상시국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 행정부가 국회로부터 감사받으며 제대로 일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도입을 주장해온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도 정치개혁안에 포함했다.

국회의원 선거제도는 전체 의석수 중 비례대표 비중을 확대하고 독일식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겠다고 안 전 대표는 밝혔다.

또한, 정당의 공천 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정당투표 1표에 더해 정당명부 내 후보에 대한 1표를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렇게 되면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구 의원 투표까지 1인 3표제가 되는 셈이다.

정치신인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선거일 전 1년부터 가능하도록 했다.

안 전 대표는 국고보조금 분배의 공정성 강화하기 위해 의원 수 중심 배분에서 정당득표율 중심 배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식 혁신안은 이미 실패했다"(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치자금제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선 정치후원금 기부자의 신원과 기부액을 인터넷으로 상시공개하고, 정치후원금 지출내역을 인터넷으로 상시 공개토록 할 방침이다.

정당 회계를 완전공개하고 출판기념회에서 정가를 넘는 가격으로 책을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도 담았다.

안 전 대표는 사법부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선 대통령의 대법원장 임명권을 없애는 대신 대법관들의 대법원장 호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대법관의 임기도 현행 6년에서 대통령 임기를 고려하여 행정부로부터의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기를 연장하도록 했다. 이밖에 지방분권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단체' 대신 '지방정부'로 헌법에 명시하고, 지방정부의 입법권과 재정권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세는 조례로 종목과 세율을 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전 대표는 질의응답에서 개헌 시 권력구조에 대해 "국회가 여전히 갈등을 풀지 못하는 상황에서 모든 권한을 국회로 가져오긴 힘들다. 국민투표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라며 의원내각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면서 "이원집정부제와 권력축소형 대통령제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론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은 집행권 하나만 가지는데, 한국 대통령은 집행권 뿐만 아니라 인사권, 예산권, 입법권, 감사권까지 5대 권력의 절대 반지를 끼고 있다.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AD #삼성선물 #해외선물모투대회 #총상금 #2250만원 운영자 24/06/18 - -
AD LS증권 해외선물 수수료 $2.49 할인 이벤트 운영자 24/01/01 - -
1546694 특목고 폐지 논란에 술렁…“강남 전월세 폭등할수도” [3] ㅇㅇ(1.233) 17.06.21 731 3
1546693 실리야 [1] 삼성역(223.62) 17.06.21 128 0
1546692 강남세브란스, 미래 방향 위한 고가 컨설팅 의뢰 진행 [3] ㅇㅇ(39.7) 17.06.21 424 0
1546691 주식은 2년 부동산은 4년 [1] ㅇㅇ(210.91) 17.06.21 249 1
1546690 내가 사는곳 어딘지 맞춰봐라 [4] ㅇㅇ(39.7) 17.06.21 285 0
1546689 주걸레가 엔씨 존나 오른다고 하지 않았냐??? [1] ㅇㅇ(211.36) 17.06.21 130 0
1546687 디에이치 명일 추진위원회 발족했네 [3] 에도가와(223.62) 17.06.21 357 10
1546685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고민이 많습니다 형님들 도와주십시오. [12] 31살미친놈(110.8) 17.06.21 439 2
1546684 정부가 사무직, 생산직에 적합한 인력만 생산해내는데 역점을 두니까 ㅇㅇ(1.233) 17.06.21 79 0
1546681 서푸써는 그렇게 잘지었는데 왜 바로 옆동네 반포3급지보다 쌈? [4] ㅇㅇ(218.101) 17.06.21 359 0
1546680 돈 벌고 싶은 사람한테 투기자가 되어서 너도 언제든 억만장자가 될수있다고 ㅇㅇ(1.233) 17.06.21 83 0
1546678 한국도 영국처럼 외국인이 부동산 매입하면 갤러리아포레 ㅇㅇ(121.172) 17.06.21 169 0
1546677 진짜 돈 벌고 싶으면 전문직을 할때가 아니라 ㅇㅇ(1.233) 17.06.21 243 0
1546676 트리마제 분양이 다되었네-성수동의 진격/랜드마크 주상복합이 끌어올린 서울 [1] oo(121.88) 17.06.21 448 2
1546675 주택담보대출 3억 [2] 서울서울(223.62) 17.06.21 512 0
1546674 여자가먼저 번호물어보는경우 [3] ㅇㅇ(223.62) 17.06.21 412 1
1546672 파주를들고있는 저놈은 10년내에 부동산투자의 신이 될 분이다 ㅇㅇ(223.62) 17.06.21 202 1
1546671 잘생기면 여자가 먼저 번호물어보더라 (125.184) 17.06.21 261 1
1546670 중국인이 한국 부동산은 사도 파주 군사분계선 앞 썩다리 대형은 안산다 (116.37) 17.06.21 111 0
1546669 전쟁나면 어떻게해야하냐? ㅇㅇ(223.62) 17.06.21 149 0
1546668 아니 싀팔 파주 2억짜리 군사 분계선 앞 아파트 가지고 있는 놈이 [1] (116.37) 17.06.21 215 3
1546667 강남 세브란스는 수서역으로 옮길듯 싶다 [6] ㅇㅇ(39.7) 17.06.21 740 1
1546666 전쟁 터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ㅇㅇ(198.211) 17.06.21 288 10
1546664 분양권 좆된거냐? [1] ㅇㅇ(223.62) 17.06.21 317 0
1546663 한남동 망했군요 [7] ㅇㅇ(210.91) 17.06.21 702 0
1546662 하노당인가 애 정말 불쌍하다 [2] dasdf(49.161) 17.06.21 211 4
1546661 서울·부산 분양권 중도금 대출승계 불가능 ㅇㅇ(210.91) 17.06.21 270 2
1546660 아니나다를까 오늘도 부갤에 밤꽃냄새 오지게 나네요 ㅇㅇ(58.124) 17.06.21 159 0
1546659 보스턴에서 살 계획있으면 이 근방에서 살아라 [2] ㅇㅇ(1.233) 17.06.21 240 0
1546654 서울이 좆도 아닌게 인구만 존나 많아서 경제규모가 큰거 뿐임 [2] ㅇㅇ(121.172) 17.06.21 165 1
1546653 아이고 영미권 국가나 되니까 부동산 투자가되는거지 그짓을 ㅇㅇ(121.172) 17.06.21 112 0
1546651 여자 쉽게 꼬시는방법 [4] ㅇㅇ(223.62) 17.06.21 506 1
1546650 아이고 중국인들이 해외 부동산 투기판 만들어서 이득 본다고? 지랄하네 [1] ㅇㅇ(121.172) 17.06.21 176 1
1546649 송도 3공구 대표 서민 주거지인데 [1] ㅇㅇ(175.223) 17.06.21 250 1
1546648 조또 탈석탄 탈원전 ㅋㅋㅋ [10] 駱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1 451 2
1546646 중국 외환보유고 급감으로 해외 부동산 구입 차단했는데 꿈꾸는지요 [2] ㅇㅇ(210.91) 17.06.21 336 8
1546643 외쳐 집없찐 ㅇㅇ(223.62) 17.06.21 145 0
1546642 여기 갤러리는 뭐하는 곳인가요? [2] 피렌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1 241 0
1546640 압구정 아파트 밀어버리고 원전 건설하면 어케되냐? [6] ㅇㅇ(95.185) 17.06.21 291 0
1546639 왜 아가들이 어린이집 가면 감기를 달고 살까? [4] 에도가와(223.62) 17.06.21 391 0
1546638 최순실은 유치원 원장을 해서도 안됨 [2] ㅇㅇ(182.222) 17.06.21 178 1
1546637 여기 학벌컴플렉스 왤캐많냐ㅋㅋ ㅇㅇ(222.108) 17.06.21 147 0
1546636 시밬ㅋㅋㅋ 등기쳐라 영등포보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6.21 226 0
1546632 탈모약 먹고 부작용 신고바람. [9] 50(121.135) 17.06.21 379 1
1546629 웜비어 사건으로 놀란 네가지 [10] ㅇㅇ(182.222) 17.06.21 646 0
1546628 곧 신 DTI 나온다는데 젊은층은 어느지역 선호할까 [8] ㅇㅇ(175.223) 17.06.21 638 1
1546627 3차+경남 1:1재건축 + 단지내 초등학교 신설하면 반포 대장주가능? [1] ㅇㅇ(218.101) 17.06.21 328 0
1546625 신미양요 실화냐? [1] ㅇㅇ(223.62) 17.06.21 390 5
1546622 중국인 서울투자하면 연남동 뿐이 없군요 [2] ㅇㅇ(175.223) 17.06.21 387 1
1546621 확실히 덕방들이 단속 땜에 노니까 에도가와(110.9) 17.06.21 178 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