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안상수 의원은 17일 “전국에 1,000만평 정도의 일자리 도시 10곳, 총 1억평을 건설해 3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뉴딜정책으로 미국의 대공황을 극복했듯이 일자리 도시는 300조원 이상의 건설산업 부가가치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아도는 논을 활용해 첨단 스마트 지식산업단지와 최고 수준의 교육·문화·복지시설을 갖춘 일자리도시를 만들겠다”며 “부품소재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을 키우고 300만명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개헌을 반대하는 것은 비선정치, 실세정치, 문고리정치를 하는 제왕적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이라며 “제왕적 대통령이 하는 적폐청산은 보수에 대한 정치보복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되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2020년 국회의원과 대통령선거를 동시에 치루는 분권형 개헌을 하겠다”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분권형 대통령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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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의 일자리 공약이 점점 먹히는거 같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