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갠지스 강 화장터에서 시체 태울 때
언터쳐블이 뼛조각 사이에서 귀금속 금니 찾듯
부갤 똥글들을 뒤척거리던 와중에

썰물 때 놓치고 서해 뻘밭에 남겨져 썩어가는 해조류 냄새가 진동해 찾아보니
적령기 놓치고 상폐 뻘글에 결혼 시장에서 도태돼 썩어가는 여성 동지분들이

부활절 오븐에 잘못 딸려들어가
오버쿡된 터키 대가리 볏처럼
늘어지고 산패된 서로의 소음순을 물고 빨고 핥으며
오갈데 없는 열등 의식과 분노를

애꿎은 부갤럼들에게 풀고 있는 꼴이 안타까워
소고 한 줄 더 적어보려 합니다.



자본주의 하에서 결혼은 여생 중 겪게될 리스크 햇지 상품 중 하나입니다.
두 개인이 유휴 설비 사용을 공유하여 개인 당 고정비를 줄이고,
분업으로 비효율을 줄이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리스크을 분산해
서로가 동산 자산으로 편입되는 파트너쉽 계약 관계라는 거죠.

그런데 한국에서 여자는 헌법상 국민의 의무 중 하나를
대체도 아니고 면제를 받으면서 국민 기본권은 그대로 누리는
사회적으로 공인된 이등국민이자 보호해야하는 한정치산자라는 겁니다.

동등한 파트너쉽 관계였다면
결정사 등 결혼시장 기준이 애매비가 이룩한 집안 같은게 아니라
개인의 능력이나 자산이 되겠지만
부실채권에 오픈마켓이 있겠습니까ㅋㅋㅋㅋ




따라서 김치 보지와 결혼하는 건 동물을 집에 들이는 것과 다를바가 없어요
1,2차 산업이 주가 되던 과거에는 자식 새끼라는 노동력을 재생산하고
가사 노동을 부담하는 가축을 집에 들이는 개념이었다면
집에 들이는 동물의 패러다임이 가축에서 애완동물로 바뀐 것처럼
점차 애완동물 입양하듯이 결혼을 해온 겁니다.

도그쇼 등에서 상금 타오는 거나 혈통서 보고 개새끼 고르듯
결혼 전에 어떤 직업으로 돈을 버는지, 애매비가 어떤 사회적 지위을 가졌는지 보고
내가 마련한 집에 애완동물 하나 들이는 꼴이랑 다를 바가 없다는 겁니다.

이 개념이 익숙해지지 않은 조금 전 세대는
좆대가리 잘 못 놀려, 집안에 등 떠밀려가며 역선택을 강요받으며 강제 입양한 뒤에
마누라가 전업 주부가 됐는데 아침을 안 차려줘요 ㅠㅠ 같은 짠한 글이나 싸지르다

애미가 하던 가사 노동의 반의 반도 안하고
기계에, 동네 가게에 외주 주고 비용 쳐늘려가며
퇴근 후에 소파에서 늘어져 좆이 쪼그라드는 마누라를 보고
어느 순간 한숨 푹푹 나리 쉬다 흰 눈에 나린 나타샤를 찾아 날개피고
원효대교에서 해탈해 열반에 오르기 마련입니다



맞선배 세대의 한강 부영양화에 공헌하는 인신공양을 봐온
최근 세대는 더 이상 그런 기대를 하지 않아요.
여자가 더이상 가축이 아니라 애완동물로 대우해야한다는 걸 간접경험으로 체득하거든요 ㅎㅎ

맞벌이를 위해 브리딩하듯 가사 노동 분담하다가
이 마저도 애 낳고 나면 집에 들어누워 버리고
재교육 의지마저 버린채 노동시장에서 도태된 후에
맞벌이적 꿀 못 버리고 재사회화 안하고

.5인분 육아 가사 하거나 애샛끼 할매미한테 외주처리 한단 말입니다?
외주비는 노친네 디스크 치료비로, 용돈으로 챙겨드려야 하구요ㅋㅋ
맞벌이는 원숭이한테 신발 팔듯이 기생을 위한 밑작업으로 쓴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학을 떼가며 독신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룩한 남성은
조금이라도 효용이든 기쁨이든 더 누려보고자
한 살이라도 어린 개새끼를 들여서 더 오래 귀여워하듯
보고 서서 박을 수 있는 기간이 길 수 있는 어린 마누라를 들이고
배변판에 똥 오줌 가리듯 가계부 쓰고 미즈사랑에 전화 못하게 훈련은 한단 말입니다.

혈통 보듯 집안을 보고 장인 대가리가 비상하고 집안이 괜찮으면
마누라가 사고칠 확률이 줄고 사고를 치더라도
가래로 막을 거 처가가 펌프로다가 물 퍼줘서 시마이 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부갤에 오시는
슬슬 질근육 풀려서 롯데슈퍼에서 디팬드 정기배송 시켜야할 거 같으신 여성 동지 분들은
혈통있는 것도 아니고 지능을 보아 개새끼만도 못해서 안팔리셨기에
바자 같은 월간지나 보면서 상상 자위만 하는
콩알만한 전두엽아 전부인 튀기면 질겨서 못 먹는 노계 같으신데

타겟으로 삼는 루저 노땅들과 부갤럼들을 동일시 하며
인권 운동하듯 부들부들 떨어봐야 실금밖에 더 하시겠습니까
런지 스쿼드 같은 운동은 바라지도 않고
그럴 시간에 짬내서 케겔 운동이라도 하시는게
보정속옷에 해초 썩은 찌릉내 빼기 위해 섬유유연제 덜 쓰는 경제적 선택이 아닐까 사료됩니다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