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다가 저 비슷한경우 물어보는 글이 있길래
주변에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쓴다.
물론 모두가 이런건 아니고 내가 아는 경우에만 한함.

1번커플. 남자네가 30~35억 정도라고 들었고
여자네가 30~40억이라고 들음 남자가 백수 여자는
회사원. 남자애가 인물이 좀 훤칠함. 남자가 착함
결혼해서 2년동안인가는 살림하다가 여자가 임신하고
애키워야 하니 여자권유로 장사시작함.
여자가 기가쎄고 남자애가 워낙 착하고 여려서
여자가 주도함. 장사한지 2년째인데 잘된다고함.

2번커플. 남자네가 빌라전세삼. 어머니는 보험회사
다니시는걸로 알고 아버지얘기는 안함. 남자는
7급공무원. 여자는 9급. 여자네도 흙수저. 둘이합쳐
2억으로 빌라전세 시작. 양가부모님한테 용돈
이 월 100이 나가고 대출이자도 있고 해서 돈을
많이는 못모음. 그래도 나중에 둘다 연금있으니
부모님들 노후만 어떻게 해결되면 괜찮을거 같은데
두집다 노후가 준비가 안되셔서 압박감을 많이느낌.

두친구들 옆에서 본결과 부모님 노후준비 되어있느냐가
엄청 큰거같음. 1번커플은 양가에 용돈도 안드림.
용돈 100만원 드리면 바로 본인계들좌로 150만원이 들어 온다고함
근데 2번커플은 용돈 외에도 병원비가 크게 나가면
도와드려야 되는 경우도 많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