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프로는 재건축 못한단다.. 90프로.. 

첫번째 댓글을 보자면 입지좋은곳이 5프로도 안되고, 그럼 입지 안 좋은 곳이 90프로 이상인데, 그 90프로는 재건축을 못한단다

전국은 모르겠고 수도권, 경기도를 한 번 보자

세줄요약

1. 경기도 내 인구 50만명 이상은 임대주택 의무비율 맘대로 조정가능(이전엔 일괄적으로 17%)

2. 위 기사엔 없지만 광명 하남 김포 5%로 임대주택 비율 하향. 안양시는 9%, 학교용지 확보시 5%

3. 심지어 인천은 의무비율 폐지 

임대주택 비율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일반분양 세대수가 많아지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별다른 잡음(착복이라던가, 횡령이라던가)없이 잘 굴러가면

그 이익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돌아온다. 먹거리가 늘어나는거지

앞서 2011년에는 경기도의 지구단위계획법이 개정되었었다

한줄요약

너네 재건축/재개발시 용적률 올려줌 ㅋ 개꿀 ㅋ

위 기사엔 없지만 이 역시 인구수 50만 이상의 지자체만 해당된다

개정 전 경기도의 3종 용적률은 250%이었다

기존 경기도 내 지자체의 용적률을 알아보자 

부천과 김포를 제외한 나머지는 270~300%의 용적률을 보이고있다

현재 재건축 물량이 제법 있는 광명시는

용적률을 꽉꽉 채워 300% 까지 내줬다 

물론 입지도 제법 좋지만(7호선 역세권,서울과 딱 붙어있어 서울 생활권이나 마찬가지, 가디단 구디단 직주근접)

광명 재건축 물건이 괜히 비싼게 아니다.. 

그 외에도 의왕시의 경우 1종에서 3종으로 상향, 용적률 역시 280%으로 풀어주는 등.. 먹거리는 찾으면 많다

도대체 왜 먹을게 없다고 생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