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이 지는건..

마곡때문이야.

강서구 개발하는거 보면 지린다.

강서구에 원래 대법인이 아시아나랑 대한항공, 아식스, 서울도시가스 밖에 없었어.

서울 변두리치고는 공항을 껴서 그런가 대법인이 생각보다 많았지.

짜잘한 기업들 말고 말야.

근데 요즘... 2년안에 얼마나 많은 기업이 들어온지 아냐.

가장 대표적인게 홈플러스 본사 강서구로 이전했고

중견기업중 대표적인 대한해운 이전했고...

진에어, 이스타항공.

재미있는 건 홈플러스 본사는 등촌동으로 이전했고..

가양동 cj부지에는 cj이전한다고 루머가 솔솔나는 중이지.

큼지막한게 lg사이언스파크.. 연구소 전국에서 헤처모여해서

다 오고, 넥센연구소, 롯데연구소, 코오롱..

등등... 이전확실하고.

강서구가 이리 좋아지는데 그동안 목동은 뭐했냐?

업무지구가 아니자너..

너라면 강서구 살겠냐 목동살겠냐?

거기에 서울에 유일한 신도시인데..

이게 마곡빨이 아니라...

아예 강서구 자체가 강남구처럼 고급지게 커나가는 중이야.

미래에는 강서구 진짜 어마어마해질 수도 있다.

한국의 홍콩화 될 수 있겠다는 생각든다.

비행기시대에 바로 옆에 도심공항이 있으니 잠재력이 엄청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