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경제관념 있어야 좋다고 오히려 복덩방을가든 부동산을 보러가든 여기저기 다 따라다니게함...

다른 부모들은 자식들한테 본인들 재산 잘 안말하던데 희안...

아무튼 아버지가 재테크에 관심 많은편이었고

덕분에 그냥 아버지 대기업 다닌 월급쟁이였고 어머니는 공무원이었지만 대기업,공무원 부부치곤 재산을 좀 모은편이지

현재

수원에 울가족 거주하는 3~4억 아파트 

(아버지는 우리가 고향이니 수원살지만 수원에서 좋은집 사는건 낭비라고 보더라

강남이나 그근방이야 아파트 가격 오르고 재테크가 되니까 비싼집 살만하지만

그외 지역은 잘 가격 오르지도않는데 왜 사냐고 이런 마인드...

저번에 광교쪽으로 이사 얘기 나왔는데도 아빠가 반대함...

그런곳 지금 반짝이지 몇년지나면 별볼일 없어진다나 뭐라나)

화성에 3~4억 땅

(몇년전 경매로 시세의 거의 반 가격에 산건데 땅이란게 모르지 뭐 어떻게 풀릴지...

아빠 말로는 그냥 묻어두면

나 늙어서 아빠 나이될때쯤 덕볼거라고 사둔건데...;;)

대치동 아이파크 아파트 33평

(3~4년전 10억에 전세 풀로 껴서 내 명의로 산 아파트...

지금은 12~13억이고 전월세 줬음 보증금 6억에 월세 120만원

이건 미리 나한테 증여하려고 산 아파트

월세 120만원 저건 한푼도 안쓰고 그냥 내 통장에 그냥 냅둠)

동탄에 14억 상가주택

(월세 준 건데 보증금 총 2~3억정도

부모님 이제 다 퇴직하고 어머니 공무원 연금 외엔 고정 수입 없으니

월세 받으려고 사둔거)

누나 대기업 다니는데 결혼하고 서울에서 삼

난 중견기업 다니다 31살에 그만두고 공시 준비해서 32살에 9급 합격해서 그냥 다니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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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분 좋으라고

대단하다 이제 장가만 가면 되겠네 부럽다 하하

해줬음 어제 ㅎㅎ

그리고 걔가 기분좋은지 1,2차 다 쏴서 얻어먹고 옴 ㅎㅎ

뭐 솔직히 대단한것도 맞지

34살인데 자기 아파트 빚없이 샀으면 ㅇㅇ

나같은 그냥 내 밥벌이나 하는거에 만족하고 사는넘과는 클래스가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