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살 막장인생남 입니다.

현재 안양에 있는 세후 2600짜리 대기업 2차밴드 다니고 있습니다

공무원 하다 인생 말아먹고

31살에 취직해서 2년 반동안 일했고

흥청망청 쓰느라 3천밖에 못모았습니다.

저도 제 집을 사는게 꿈인데 어려울것 같습니다.

경기대라는 3류대를 나와 좋은직장 갈 능력도 없고

한달에 110만원밖에 못모으거든요

새가슴에 쫄보라 갭투자할 배짱도 없습니다.

최근 고민하다가 생각한게 2020년 넘어서 재건축에 한번 투자해보자 입니다.

대략 차기정권 들어설때 2022년정도 되면 임금과 물가상승률을 산입하여 생각해볼때

제 재산이 1억은 간신히 찍을듯 합니다

1억가지고 재건축에 투자는 불가합니다.

그렇다고 재정비구역 노려 빌라에 투자하자니 너무 가망성도 없어 보입니다

결론은 아팟인데 일단 서울은 불가합니다.

그래서 몇일 생각해 봤는데

2022년에 1억 모으면 주택보증공사 저리대출로 이곳을 한번 땡겨볼까 합니다

<생애 첫 주택이기에 이자에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막손에 안정지향형이니 이곳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근거는

1. 90년대 아팟은 재건축 하려면 40년이 지나야 하니 2033년이고

2. 일반적으로 재건축은 8년정도 전 부터 시세가 형성된다

3. 차기정권에 재건축에 대한 정책변경을 기대할수 있다고 생각 <1기신도시 슬럼화로 인한 연한변경등>

4. 금정에 뚫릴 GTX노선은 박시장이 삼성동 밀어주고 있다 해도 현정권의 성향으로 볼때 임기내에 타당성통과가 될까 말까이다

5. 올해부터 쏟아질 신규 아파트 매물로 인서울은 하락이 없겟지만 1기신도시는 2022년까지 침체일 것이다

6. 결국은 용적률.. 산본에서 경쟁력있는 용적률을 뽑을수 있는곳은 4단지뿐... 2종이지만 종상향도 노려볼수 있다

부갤 큰형님들은 제 생각을 어떻게 보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