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 부동산 사태에 대한 가장 첫번째 요인을

부동산이 실물경제라는걸 들고 싶다

실물경제란 화폐경제와 달리 가치가 정해져있는 재화를 뜻함

화폐경제의 경우 거시적으로 현금흐름이나 외자유입 유무 등에 의해

규모가 커졌다 작아졌다하는 속성이 있는데

실물경제는 이런 화폐경제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는 특징을 보임 (마치 금이나 은처럼)

그런데 언론이나 정부에서는 이 부동산가격이 오르고있다 내리고있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의 눈을 가리는 행위임.

완벽하게 공급초과나 인구감소등에 의해 수요욕구가 줄어들어

실물가치가 내려가지 않는한 실질 부동산가치는 절대 오르거나 내릴 수 없음

그런데 서울 아파트는 아직 공급초과가 됐다는 소식이나,

인구가 감소가 되고있다는 소식은 없음 (아직까진 아마 2~3년후부터 조금씩감소될거같음)

그런데도 지금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른다는것은?

화폐가치가 계속 떨어진게 계속 후반영되는 중임

2008년 이후 리먼브라더스사태로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은

미국의 손해를 전세계 기축통화를 사용하는 국가들에게 떠넘겼음

그것은 미국의 금리를 낮추면서 그동안 세계각국의 정부들이 갖고있던

달러의 가치를 똥값으로 떨어질뻔한것 

[솔직히 예전같았으면 전쟁을 일으켜서 (세계2차대전, 베트남전쟁)

전후복구특수로 달러가치를 회복시켰어야했지만

셰일가스라는 변수로 오바마 정권때 미국의 손해가 회복됨]

각국 세계정부들은 이렇게 금리를 낮춘 미국에 맞춰서

같이 금리를 낮출 수 밖에 없었음, 안그러면 외화보유액이 씹창날 수 있으니까

정도에 따라 각국마다 충격흡수율이 달랐는데

다행히 중국이 호구처럼 외화보유액을 많이 갖고있어서

그런데로 미국정책이 먹혀들어감,

우리나라 같은경우 재빨리 금리를 폭락시켜 버렸는데

그덕에 원화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풀리게됨

돈이란게 한번 풀리면 다들 알겠지만 지급준비율에 의해

몇배로 뻥튀기됨. 100만원이 시중에 풀리면 500만원이 시중에

돌아다니는 효과가 남

그런데? 이명박정부와 박근혜정부때 늘어난 가계부채가 500조가 넘음

이말은? 대략 150~200조가량이 한국은행에서 풀려나왔다는

얘기고 또, 박근혜정부때 기관자금을 끌어들여 주식시장에

투하 한것도 시중에 돈이 철철 넘치게 만든 주요 원인이 됨

그런데 문제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이런 넘치는 돈을

투자할 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음(다 빌린돈이라 수익을 내야함)

주식에 투자하긴 너무 위험하고 은행에 넣어놓기는 금리가 똥값이라

오히려 손해가 됨. 결국 실물결제에 투자할 수 밖에 없는데

실물경제의 대표가 금임. 그런데 금은 개인이 아무렇게나 살 수 없고

국가가 통제해서 괜히 샀다가 손해만 봄

그럼 개인이 투자할 수 있고 뭉텅이 돈을 털어 넣을 수 있는

실물 경제가 뭐가 있을까? 그게 부동산임

그중에서도 나중에 쉽게 현금화 할 수 있는 

아파트가 가장 투자하기 좋은 재화라는것임

결국 지금 아파트 가격은 거시적으로 

미국의 양적완화와 그에 따른 한국의 금리인하로 인한 것이며,

이렇게 지급준비율에 의해 풀린 돈같은 경우는

향후 금리가 오른다해서 절대 줄어들지 않는 속성이 있음

그대로 물가 상승률과 기타 비용에서 흡수하게 되서

맞춰지게됨. (그러니 폭락충들은 기대버려라 ㅋㅋ)

결론은, 현 부동산 가격 급등은 결국 미국의 양적완화로 부터 시작된

금리 인하 도미노의 최종 결과물이며, 이걸 5년안에 잡겠다고 발표하는 정부가

애초에 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음

현재 가장 좋은 부동산 정책은 거진 10년에 걸쳐서

더이상 돈을 안 풂으로써 급등을 막고 너무 규제안하여 폭락도 막고

서서히 물가 끌어올려서 최종적으로 국민들 월급을 올려 맞춰나가는

방법이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