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정하기 싫지만 이 사회가 바로 서는 느낌이다.

그건 문재인 대통령이 잘해서가 아니다.

바로 좌빨, 좌좀들이 억지쓰지 않고 지랄하지 않아서이다.

만약 예전 정권 같았으면 최근 벌어진 사건들, 중국 유치원차 화재사건, 수락산 산불, 오대산 산불 등등 

어느 하나 좌좀들이 꼬투리 잡아서 지랄발광을 떨며 진상자 처벌하라고 광화문에 나섰을 것이다.

병신같은 민주당 의원들은 표 하나 더 받아먹으려고 혼란을 자제시키지는 못할 망정 거기 나와서 불법집회에 힘을 보탰을 것이고...

지금은 어떤가?

어떤 좌좀도 꼬투지 잡지 않고 있다.

이게 당연한 것이다. 중국에서 어린 애들이 죽은 건 안타깝지만 그건 교통사고거나 또는 한 사람의 범죄행위였을 뿐 국가가 책임질 일이 아닏.

산불도 마찬가지이다.

이 비정상의 정상화가 문재인이 잘해서가 아니라 그저 좌좀들이 지지하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서라는 사실이 한심하지만 이게 현실이다.

건전한 보수라면 이러한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물론 문재인이 마음에 안 들고 문재인이 잘못하는 것, 예를 들어 사드 반입 어쩌고 하면서 헛발질로 일을 키우는 것은 비판해야 하는 게 맞다.

그러나 예전 좌좀들이 그랬던 것처럼 세월호와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보수들은 이를 이유로 문재인을 공격해서는 안될 것이다.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정상화가 된 부분은 그냥 넘어가는 것이 맞다.

문재인보다 뇌도 없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좌좀들이 문제인 것이고 보수가 좌좀이 되어서는 안된다.

보수에게 더 중요한 것은 보수정권의 집권이 아니라 건전한 국가, 국가가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2017.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