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대출이 없다고 치자

그래봤자 주식 시장에서는 아무 일도 안일어남

가격을 지탱하는 수급의 주체가 대출이 아니기 때문

주식시장에서 융통되는 대출이래봤자 신용미수 조막손들 뿐

그런데 부동산은 다르다

부동산은 대출이 있어야 오르고 대출이 지탱을 하고 있다

그래서 대출을 푸니 잠구니 이런 정책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만약 대출이 없다면 부동산 시장은 지금 보다 최소 30% 이상 빠진다

그런데 자본주의 경제에서 그럴 일은 절대 없고

토지는 버블이 없는 이상 물가에 수렴하여 우상향한다

그래서 매매가에서 토지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을수록

토지의 입지가 우수할수록 펀더멘탈이 강하다

가격이 같아도 경기도와 서울은 차원이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대출에 의해 가격이 빠질수는 있다

대출이 금지될일은 없지만

대출을 못갚아서 지랄 나는 놈들 때문에

그런 일은 생길 수 있고

생길 확률은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소득대비대출 비율은 장난이 아니다

그런 가능성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