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땅을 1억 주고 산적이 있다.몇년 지나서 그걸 2억주고 팔았어.이득을 봤다고 생각했지.그런데 지금 그 땅은 10억이 되어있음.

지금 생각해보니 무지 아깝더라.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먼가 이상해

땅을 1억주고 사서 10억이 되었다 치자.그런데 그렇다고 새 생활수준이 달라질수가 있나? 아니.그건 소득이 올라야 가능한거지 재산이 올랐다고 하루 10만원 쓰던걸 100만원으로 올릴수 없음.

그래 1억짜리 땅을 10억 주고 팔았다 치자.그래서 생활 수준을 10배로 끌어 올렸다 치자.그럼 그 10억을 다 썼어.그럼 내 재산은 -10억 + 땅의 가치 상승분으로 인한 기회 비용까지 합치면 10억에서 수십억이 될수도 있지.

그러면 결국 절대 안파는게 남는거라는 결론이 나온다.땅이라는게 대체로 그러니까.결국 그럼 죽을때까지 안파는게 제일 좋다는 결론이 나온다.음? 그럼 결국 내 재산이라는 것은 통장에 찍힌게 전부지 내 삶은 바뀐게 없잖아?

여튼 그래서 안팔았다 치자.그럼 내 재산은 10배가 늘었지만 삶은 달라진게 없어.

음? 재산은 10배로 뛰었는데 왜 생활 수준은 안오르지?

그렇다면 이 땅을 절반 팔아서 남는돈으로 건물을 올렸다 치자.근데 일반적으로 땅은 가치가 오르는데 건물은 가치가 내려가.월세를 받긴 하지만..

결국 이 행동은 소득은 올랐지만 자신의 자산은 감소시킨 어리석은 행동인가?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결국 재산이 소득을 반드시 보장시켜주는 것은 아니며 재산과 소득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중요한데 혹시 여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