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노동자로 와 있는 조선족들도 많지만 한국어 능력을 이용해서 중국에서 사업하는 조선족들도 많거든

한국 물건을 수입해서 판다거나 공장 운영하면서 한국으로 수출한다거나 근데 사고방식은 똑같다.

아무튼 첨에 이야기하다보면 마치 반체제 독립분자들처럼 보임;; 공안들 존나 개새끼들이고 

중국은 수뇌부가 제일 썩어서 뇌물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다고 아주 미친듯이 까댄다.

자기같은 '백성'들은 투표권 그런 것도 없는데 지들끼리 누구 뽑고 누구 뽑고 갈라 먹고 아주 난리라고

근데 좀 더 얘기하다보면 뼛속까지 중국인이라는 걸 알 수 있지. 

13억 중국인구의 일원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시위하거나 이런 거 굉장히 안좋게 본다.

천안문 같은 것도 당연히 땅크로 밀어버려야 된다 이런식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중국의 문제는 미국 탓이다..ㅋㅋ

정부관료들의 부패를 욕하면서 민주사회의 언론이나 정당의 역할 같은 걸 이해를 못함.

배운적이 없으니 당연하지..뭐랄까 탈북자들이랑 닮은 면도 많고

보다보면 관찰자의 입장이 된 것 같은 느낌이야.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