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풀어볼까 합니다
때로는 제가 30대후반일즈음이니 언 5년전이군요

재개발 정보듣고 산 역세권 빌라 처음으로 월세줄때였읍니다 젊은 대학생 커플이 계약하자고 합디다 ㅎㅎ
계약하면서 봤는데 남자는 딱봐도 양아치냄시 나는게 여자 고생 좀 시킬거같더군요 ㅎㅎ
여자는 참하니 젖도 어느정도있고 탐스러웠구요

근대 몇달 월세 잘 내는가싶더니 4달째부터 안내는겁니다
전화해도 낸다고만 하고 계속 안내더군요
그래서 보증금에서 깐다고 하고 일년쯤 까니까 보증금도 오링나서 약속잡고 만나러갔습니다
남자놈은 튀었는지 없고 여자만있더군요

왜 월세를 안냈는지 물어보니까 그 양아놈이 배달알바 하다 포르쉐를 긁어서 그거물어주느라 월세낼 여력이없었답니다ㅋㅋ

생긴데로 노는구나 하고 그럼 방 빼실거냐고 물어보니 남친이랑 방 합친거라 여기나가면 갈데가 없다더군요 ㅎㅎ
그래서 제가 그 처자 손 잡고 그럼 제가 이해해드릴테니 조금씩이라도 내라고 월세없으면 죽는놈아니니 부담없이 만나서 밥이라도 먹으면서 달라고 제 명함건냈읍니다ㅋㅋ
그러자 처자가 고맙다고  울먹이는데 그때 꼭 따야겠다고 다짐했죠

그 이후로 일주일에 한번은 만났습니다  갚는돈보다 비싼 레스토랑 데려가고 남친이 박고 뒷수습못해서 디지려고하는 포르쉐보다 비싼차로 애스코트 해주니 질질싸는티가 확 났읍니다 ㅎㅎ
그래서 4번째 만남에서 그런 놈 만나면서 고생하지 말고 나랑 사귀자고 하니 그 처자가 약간 망설이는척 하더니 받아주더군요 ㅎㅎ  그날 호텔데려가서 그 나이에 3번했읍니다 ㅋㅋ  쫀득하더군요

그뒤로 그 처자분 수십번 더 맛보고 정리했으니 월세 못받은건 스폰값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