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내용이 너무 성의없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후기로 제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전편 내용 요약하면 역세권 재개발 예정빌라 사서 대학생 커플한테 월새줬는데 남자놈이 양아치 배달충이라 외제차 처박고 그거 갚느라 월세를 못내고 튀었고

혼자 덤탱이 쓰던 여친 꼬셔서 제 육변기로 썼다는게 1편 내용입니다 ㅎㅎ 후기 시작합니다!

제 나이 거의 마흔 다되서 20초반 여대생한테 자지 빨리고 동꼬 빨리니까 참 좋더군요

물론 룸이나 텐 가면 가능할떄도 있지만 일반인이 주는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는거 부동산 갤러리 이용자 분들이라면 모두 아실겁니다 ㅎㅎ 

하지만 그 좋은 느낌도 일상화 되니까 질리더군요  

근대 질릴때즈음에 드디어 그 양아치 남친놈한테서 연락이 왔읍니다

양아치 : 저 OO빌라 세입자인데요.. 저 좀 보시죠?

집주인 : 볼일없습니다 ㅎㅎ 월세 안주신거 그냥 넘어갈테니까 방이나 빨리 빼주세요 ^^

양아치 : 아니 씨발 저 볼일 있잖아요?? 진짜 존나어이없네 나이처먹은 아재가 딸뻘따먹으니까 좋냐 씹새야?

진짜 과장 안하고 저정도 워딩으로 말하더군요 ㅎㅎ; 이래서 상것들하곤 상종을 말아야 하는데.. 저도 욱해서 받아쳤습니다

집주인 :전 그냥 그랬는데 그쪽 여친분은 제 늙은자지가 그쪽 자지보다 훨씬 굵고 좋다던데요? ^^ 

그러니까 아주 소리지르면서 발광을 하더군요 ㅋㅋ 옆에 여친 한테 욕하고 깨부수는 소리도 휴대폰 너머로 들렸구요 

사태가 이렇게되니 그냥 넘어갈수 없어서 결국 만나기로 했읍니다  혼자 갔다간 봉변을 당할수도 있으니 클럽 운영하시는 형님께 양해 구하고 기도역할 하시는

분 2분과 같이 방문했읍니다 

방문하니 절 죽일것처럼 욕하던 그놈이 훨씬 몸 사리더군요 ㅎㅎ 

제 여친이자 그놈 여친은 눈탱이 밤탱이 되있고 입술도 부르터있더군요  이미 실컷 맛 본 뒤라 별 미련도 없고 감정도 없어서 그냥 그랬읍니다 

그 양아치놈이 겨우 입을 열더군요

양아치 :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월세 안낸건 제가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집주인 : 서로 좋아서 만난건데 문제가 있나요? ^^ 그리고 OO씨가 이제 저 그만만나겠다고 하시면 전 지금이라도 헤어져드릴겁니다 

그러니까 양아치가 지 여친보면서 묻더군요  

양아치 : 그만만날꺼지?.. 저 아저씨하고..

근대 제 여친이자 그놈 여친이 대답을 못하더군요 ㅋㅋㅋㅋ 그러자 양아치놈이 화났는지 싸대기를 인정사정없이 촥촥 날리고 제가 기도들 불러서 상황 정리했습니다 

그냥 빨리 짐 빼고 이제 인연 끊는걸로요 

그 양아치놈 처맞고 질질 짜는거보니 저도 마음이 안좋더군요..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결국 그 세입자 커플 보내버리고 새로 세주고 딱 3년있다 산 가격에서 1억 붙여서 팔았읍니다 ^^.. 나름 소소하면서 재밌었던 추억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