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하세요. 아파트흡연문제 때문에 질문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악질적인 흡연자가 있습니다. 그 존재가 명확해진지 3년째입니다. 경비원을 대동하고 저희 집 밑의 층들을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알게 되었고, 항의하러 간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60대 부부가 거주하고 있었고, 제가 흡연여부를 문의한 결과, 당당하게 핀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황당해서 피지 말라고 하였더니 계속 어쩔 수 없다면서 집에 들어와서 당사자에게 직접 말하라고 하더군요.
들어간 결과, 놀랍게도 입조차 채 다물지 못하는 사지마비환자로 보이는 반송장 아저씨가 집 안에서 담배를 피고 계시더군요. 어이가 없는 와중에 부인분이 이게 유일한 삶의 낙이라고 하면서 억지를 부리시면서 자제하겠다고 한게 3년 째입니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독한 담배 연기가 올라옵니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반송장 같은 놈 때문에 제 목은 늘 고통스럽습니다. 요즘 같은 무더위에 창문도 닫아야 하고 생각 같아서는 담배 수십만원 어치 사서 불 붙여서 그 집안에 던져넣고 좋아하는 담배연기 맡게 하면서 그 병신 죽이고 싶지만, 법치국가 안에서는 꿈 같은 소리입니다.
막을 방법이 없을까요? 완전 배째라 식이라서 말이 안통합니다. 법적으로 강제할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고, 있다면 절차도 알려주세요.
흥신소에 문의해서 밤에 흡연하는 담배불빛 찍게 하면 고소 가능한가요?

------------------

개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