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30대 후반인데 부채 빼면 재산이 9억 정도 돼. 그런데 알잖어 9억이래야 집값 재하고 나같은 경우는 개인연금도 이미 1억 몇천 쌓아 두어서 굴리는 돈은 주담대 받아서 한 1억 정도. 주식은 정말 오래 했거든. 사회 생활 시작 하면서 해서 주식으로 번 돈은 얼마 없지만 이제는 꾸준히 수익이 나. 지난 2년 반동안 수익률이 60%에 육박하더라고. 중, 대형주 위주라 큰 돈 넣어도 달라질 것 없는 수익률인데 아깝잖아??

그런데 부모님이 부동산을 좀 아니 꽤나 많이 보유하고 계시거든? 그런데 그 중에 상업지역에 낡은 건물 낀 땅 한 필지 유흥주점 때문에 세금만 많고 골치 아프던 찰나 부동산에서 입질이 와서 팔려고 하고 있거든, 참고로 부모님 사학연금, 국민연금 + 임대수입 + 과수원 수입이라 대기업 과장인 나보다 현금 수입이 몇배임. 빚도 한 푼 없고. 그래서 이 부동산 처분하면 생기는 현금 6,7억 정도 될 것 같은데 이 돈으로 서울 직장 근처 부모님 명의로 전세 얻어 내가 입주하고, 내 아파트는 전세 주어서 전세금 재투자 하는 것 을 계획 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도 증여세 문제가 붉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