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퍼온거.

대치동에 무슨 동부 따위로 재건축을 했냐고 비웃는 부알못 좆병신들도 있지만

실상은 동부건설이라는 주택건설 2류업체가 강남 한복판에 랜드마크를 지어 1류로 도약하겠다는 일념과

그걸 받아들이고 독려해서 최고의 단지를 만들겠다는 조합원의 통큰 결정이 만들어낸 결정체지.

재건축의 모범 성공사례로 항상 1번에 꼽이는.

동부는 1군브랜드에 항상 밀리는 판이었고

대치 주공1단지 재건축에 사활을 걸고 덤빈다.

이걸 그냥 끝장나게 만들어서 앞으로 재건축 주택시장에서 네임밸류를 1군급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었지

조합에선 동부건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어디한번 최고를 지어보라고 시공을 던져준다.

이게 존나 성공요인이었음. 조합에서 자이니 래미안이니 된장질 안하고 동부를 낙점.

동부에선 존나 개감동했고 두번다시 없을 지도 모르는 기회를 살리기 위해 좆빠지게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함.

그 결과

전세대 4베이, 남향배치, 1층 전체 필로티 설계, 조경에만 수십억을 쏟아붓는 당시로선 파격적인 설계를 함.

최저평수가 45평인 재건축 아파트로선 찾아보기 힘든 대형만으로 구성된. 그야말로 진정한 부촌 아파트로 거듭난다.

조합원들은 평균 100~200%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축빨 다 빠진 지금도 대치동 대장아파트로 위엄을 잃지 않는 날이 갈수록 명품으로 가치를 더해갈 아파트가 되었음.

재건축은 이렇게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