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터트린거 같니?

모든 일에는 기획의도가 있기 마련인데.  이유미 / 이준서에서 일단락 시킬거냐, 안철수 퇴출까지 몰고가냐?

문재인 일파의 의도야 뻔하겠지. 이참에 국민의당 흔들어서 민주당으로 흡수하고, 안철수라는 그래도 거물급 반대세력 제거하면.

남은 것은 자유한국당, 얘내들도 내전중이라..   그리고 바른정당.

이유미 카드로, 남은 장관인선이랑 추경예산 넘어가고,  참사가 예상되는 한미정상회담 후폭풍도 잠재우고 넘어가고.  뭐 그리 하겠다는 것이겠지.

문준용 의혹도 차제에 완전 덮어버리고 가겠다는 복심이겠고.

박지원의 의중이 중요한데. 문준용 특검으로 국민의당을 기사회생시키겠다?  바른당 / 자유한국당을 묶어서... 

트럼프에게 두들겨 맞고 혼미해진 문재인을, 내부적으로는 이 참에 문준용 건에서 불시에 하나 둘 뭔가가 터져나오기만 한다면, 그야말로 문재인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것인데.

물론 망상이겠지만...

검찰, 국정원, 각 정파간에 서로의 목줄을 쥐고 있는 히든 카드들이 있을 것인데...   박지원 일파가 과연 문준용 건으로 문재인을 그로기로 몰고갈 의도까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어차피 호남 지역정당인데, 문재인 끌고 내려와 바야 호남쪽 여론이 편들어 줄것도 아니겠고.  아니지.. 정치는 생명이니 또 어떻게 기획하고 조작해 갈지.

유력한 것은, 박지원이 특검발의를 내세워 무너져 가는 국민의 당 재건을 시도하고, 문재인측과 모종의 딜을 통하여 살길을 마련하려 하겠지.

제일 기대되는 것은 트럼프.  어떤 핵펀치를 문재인에게 날려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