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팔고 분당간 병신이 우리집이다

90년대 중반에 분당 내려온게 신도시 굴레의 시작

2000년대 삼성이 삼성플라자 매각 할때까지만 해도 만족하며 살았는데

그 이후로 민도 병신 분위기 병신 되서 판교로 탈출 함

내 생각에 분당 병신 된건 분당선 연장이 컸다

수원 부터 남쪽 용글링들 다 끌고 올라오니까 병신이 안될수가 없음

어쨌든 판교로 이사갔는데 뭐 판교는 분당이랑 비슷비슷해서 별 감흥은 없었고

테헤란로 있던 IT기업들이 판교로 내려온게 컸다

근데 임대촌 만들어버려서 애초부터 민도가 병신임

분당 초기 같은 그런 새끈한 맛이 없고 뭔가 실버타운 같은 좆같은 그런게 있다

그리고 판교IC 설계한 새끼 지금이라도 구속해야 된다고 본다 여기 맨날 난장판임

그 다음에 간곳이 광교였다

호수를 끼고 있다는게 굉장히 유니크한 특징이었음

일산에 호수공원은 있었지만 경기 남부쪽엔 이런게 처음이었거든

근데 여기도 막상 살아보니 수원에서 당첨 되서 올라온

수원 구시가지 출신 민도 ㅎㅌㅊ 병신들 비중이 너무 많고

광교 떡방들은 맨날 삼성전자 직원 드립하는데 여기 삼성전자 직원 거의 없음

보통 망포,영통 이쪽에 더 많다 거기도 살만하고 더 가깝거든

어쨌든 수원 구시가지 잡놈들의 민도에 ㅈㅈ 치고

지금은 위례와서 살고 있는데

위례가 분당 초기 처럼 미니 강남 흉내는 내고 있던데

여긴 시발 너무 아파트만 떄려박아서

이게 신도시의 느낌이 아니고 뭐랄까 좀 존나 갑갑하다

마치 송파의 느낌? 

환경적으로는 광교가 제일 나았고

직주근접이나 인프라로는 판교

위례는 너무 베드타운이고

분당은 너무 낡았다

판교 vs 위례 진검승부가 앞으로 5년안에 펼쳐질듯

위례신사선만 들어오면 위례가 이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