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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하남시 초이동 일원 50만평을 대상으로 국토연구원이 정부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아 지구지정 가능성을 타진해 보기 위한 연구용역 채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하남시 초이동 일대를 가칭 ‘일자리 복합단지’ 대상지로 지목하고 있다는 6월 22일자 <시티뉴스> 보도 직후 진행돼 이를 방증해 주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용역채비에 들어간 것은 초이동을 포함 수도권 내 개발제한구역을 대상으로 이르면 올해 안에 구역 지구지정까지 가능한 지역을 찾는 것이 주된 과업의 목표로 알려졌다. 특히 초이동은 전 정부가 추진했던 뉴스테이 촉진지구 물망에 올랐다는 점에서 우선순위 대상에 올려 약 50만평 규모를 에어리어에 놓고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과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령’ 나아가 ‘공공주택특별법’ 등을 망라해 최상 최적의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검토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아울러 LH서울지역본부장은 최근 하남시를 찾아 오수봉 시장을 접견하고 하남시와 LH가 지역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을 한 것으로 전해져 초이동 ‘일자리 복합단지’ 개발 구상(안)을 놓고 상호 의중을 타진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유추케 하고 있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 일환으로 초이동 ‘일자리 복합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가시권에 들어설 경우 ‘하남형 일자리 창출’을 공약한 오수봉 시장의 정책공약까지 담아내는 해법을 찾을 경우 일자리 거점지역으로 초이동이 급부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확정된 세종∼포천 고속도로 상 초이IC가 하행선에 이어 상행선까지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시의 계속된 요구를 도로공사가 수용하게 된 배경 뒤에는 ‘일자리 복합단지’ 개발 구상과도 무관치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