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비중 커 교통체계 획기적 변화 기대

3조3천억원 규모의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동탄2신도시~삼성역간에는 대심도철도(GTX)가 도입되고, 동탄과 수원, 용인을 잇는 구간에 신교통수단이 도입된다.

9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는 그동안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을 놓고 이견을 보여왔으나 최근 삼성역~동탄2신도시 구간(37.7km)에 대심도철도를 도입하고, 동탄2, 영통, 상갈 노선에 노면전차 등 신교통수단을 도입키로 최종 합의했다.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는 3조3천억원. 이 가운데 삼성역~동탄2신도시간 GTX건설에 1조원, 노면전차 등 신교통수단에 9천200억원 등 철도부문에만 1조9천200억원이 투입된다.

전체 광역교통개선대책비용의 58.2%가 철도부문에 투입되는 것이다. 그동안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도로부분에 집중됐으나 이번 철도부문에 전체 사업비의 60% 가까이가 투입돼 수도권 교통체계에 일대전환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도는 그동안 삼성역~동탄2신도시간 GTX도입을 위해 동탄2신도시 개발이익금에서 1조3천억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해 국토부와 마찰을 빚어왔다.

그러나 동 노선상의 KTX(수서~평택,60.7km)를 정부부담으로 추진키로 하면서 삼성~동탄2신도시의 사업비가 2조6천700억원에서 2조원 정도로 줄어 동탄2신도시 부담액이 1조원으로 최종 조정됐다.

또 동탄2신도시와 병점, 수원 영통, 용인 상갈지구를 잇는 구간에 전차, 바이모달 등 신교통수단을 도입키로 하고, 최종 노선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도는 신교통수단 도입에 1조5천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9천200억원 정도를 동탄2신도시 사업자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민간사업자를 통해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내용의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이달 중 열리는 광역교통실무위원회에 상정, 처리할 예정이다. 개선대책안이 실무위원회와 본위윈회를 통과하게 되면 GTX가 국가계획에 반영돼 본격 추진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국토부와 동탄2신도시에 대심도철도와 신교통수단을 도입키로 최종 합의했다"며 "이달중 실무위원회에 개선대책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현권기자 blog.itimes.co.kr/jhk
-인천일보

삼성~동탄gtx 우선순위 노선 확정..
경부/호남 수서~동탄~평택~? ktx확정
노면전차 2개 확정
동탄2 들어오면.. 살만한 동네가 될 듯 해
교통 혁명이거든.. 수도권 남부의 핵이 될듯 하군..
지금은 판교 광교에 가려 ㅋㅋ 잡도시 소리 듣다만
10년 뒤면 ㅋㅋ 정말 살만한 도시가 될 듯해 인프라? 1000만평 신도신대 인프라는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 해 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