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목에 뭐가 좀 이상해서 병원 다녀왔는데

엑스레이 찍고 무슨 검사 하고 진료비 12000원 나옴

약 4일치 4000원 나옴

의사도 친절하고 (이건 늙은 것들은 되먹지 못한 경우가 많지만)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또 동네병원도 대부분 전문의임. 

난 병원비 비싸다는 놈들 이해가 안간다 리얼루다가

희귀병이야 당연히 비쌀수밖에 없는 거고 그런 경우는 안타깝지만

이렇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이렇게 싸게 받을 수 있는 나라가 전세계에 어딨냐

치과도 보면 한 10년 전에 충치치료 아말감 만원 이하, 레진 몇만원, 금이 크기따라 20~30으로 기억함.

임플란트도 국산은 150이었음.

인간적으로 난 병원 갈 때마다 좀 너무 싼 거 같아서 미안할 정도다. 

의료수가랑 보험비 조정해서 지금 본인부담금 30%씩 인상해도 된다고 생각함. 

대신 간호사들 처우 개선하고 외과의랑 부족한 전공의를 늘려야겠지

병원마다 노인들 어떻게 하루라도 더 살아보겠다고..또 젊은 의사랑 말 한번 섞어보겠다고 바글거리는데

이 인간들 이짓 못하게 위해서라도 진료비좀 올려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