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래미들은요

애비가 뼈빠지게 돈벌어서 처자식 멕여살리는거 당연지사라고 느낌미다

그래서 학교갔다오면 애비 힘들까봐 집에 회사 일 싸들고와서 있으면 도와주고, 어느정도 나이 먹으면 지 용돈 학비는 지가 벌어 쓰면서


애비가 하는 돈 벌어서 집안 먹여살리는게 쉬운게 아니라 프로페셔널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는 검미다

아무튼 말임미다

어중간하게 사는 집들보면 말임미다

아들놈이라는게 초중고보내주고 대학교등록금 대주고 남들한테 비교당하지말고 좋은옷사주고 좋은거 보라고 여행시켜주면요

집안에 돈 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만연해진단말임미다

지 애미애비들은 손에 똥묻히고 그 똥묻은손 빨아가며 돈벌어오는것도 모르고 허영심만 생겨서 지 수준은 이미 최고라고 생각하고 한남충 수순을 밟는다는검미다

근데요


이 아들놈들이랑 결혼 했을때가 제일 무서운검미다

처음에는 직장도 꾸지고 돈도 못버는 주제에 열심히 일해서 집안 멕여살리는척 하는데요,

그거요? 1년 못감미다


평생을 놀고 먹고 자고 싸고 물리고 빨리고 살았는데 안하던 걸 하자니 버릇 개 못줌미다


그래놓고는 돈벌기 싫다느니 처자식들한테 돈쓰기 싫다느니 지 애비가 자기한테 했던 건 생각못한다는 검미다


근데 제일 무서운 건 말임미다


그렇게 어찌저찌해서 애들 커나가면 돈버느라 자기 라이프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자식새끼들 서포트는 커녕 옆집 신혼부부 신부 슴가 응딩이가 이뻐보이고


모임 나가서 새로운 여자회원들어왔다고 소개하면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꼴깍꼴깍 침삼키면서 입맛다시는 놈이 된다는 검미다


네 그렇슴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