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딱 서른이고여

부동산 경험은 공인중개업소에서 일해봄, 상가 분양팀에서 일해봄, 시행사 영업팀에서 일해봄. 

잠깐 업계에서 나와서 쉬었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래도 역시 부동산에 인생 함 걸어보는게 낫겠다 싶어 진로 모색 중인데..

최종적으로는 부동산 토지개발, 시행, 디벨로퍼 요런거 하고 싶고여

영어를 잘해서 (호주 거주 경험 1년 있슴. 아가리 영어 탈김치급.. 준네이티브 수준)

글로발 하게 부동산개발 회사 차리고 회장님 되는게 꿈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확보할 수 있는 옵션이

1. 그래도 일단 공인중개사 따고 동네 복덕방이라도 차릴 수 있는 언덕이라도 확보하기. 

2. 전에 알던 시행사 사장님 두분 찾아가서 상가 분양팀에서 드러운꼴 다 겪어가며 영업사원으로 일하기. 

3. 토지개발, 소규모 시행 등등 그냥 다이렉트로 공부해서 직접 토지 구매해서 가공하고 팔아치우는 쪽으로 공부해보기. 

 (네이버에 요런거 알려주는 토지전문 까페가 몇개 있더라구요)

4. 부동산업계 체고존엄인 감정평가사 3~4년 도전하기. 쳐망하네 밥굶네 어쩌네 해도 개뿔 전문직들 다 잘먹고 잘 삼.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는거야 뭐 필요하면 걍 따면 되니까 별 고민할거리는 아닌데

2번은 개인적으로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되고여.. 

3번이랑 4번이 지금으로선 젤 나아보이는데 4번으로 마음 잡는다면 정말 목숨 걸고 공부해 볼 생각.. 

머가 좀 젤 나아보이나여

아무소리라도 좋으니까 댓글점..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