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만혼이 대세니 뭐니 떠들어대도

제때 대졸하고 취직한 남녀의 경우,

남자 32이전, 여자 29,30 전에 어찌어찌 짝 맞춰서 대충 간다.

어차피

사랑해서 결혼하는게 아니라

결혼할 때 결혼하는 거란 걸 요즘은 남녀 둘다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대충 맞춰서 간다.

문과 전문직이나 이과 전문직의 경우 1~2 년 더 늦어지기도 하지만,

대충 남자 34이 마지노선이고, 여자의 경우 31, 많이 봐줘야 32이 마지노선이다.

그 이후부턴 나이로 인한 마이너스가 확 커진다.

그리고 메갈충들이 좆또 모르면서 망상 속에 피해의식 발현하는 혼수문제,

등신년들아,

애초에

전문직+전문직 조합

공무원 + 공무원 조합

대기업 + 대기업 조합

으로 갈 정도면

부모들도 어느 정도 중산층급인 인간들이라, 니들처럼 개돼지 같은 소리 안 한다.

상호간에 점잖게 합의봐서

어느쪽도 손해 봤다 혹은 자존심 상한다는 느낌 안 드는 선에서

요즘은 거의 모든 걸 반반 한다.

다만 아직까지 집값의 경우 여자쪽 체면 세워준다는 의미에서

매매든 전세든 6:4 비율로 남자쪽:여자쪽 부담이고,

혼수나 예단, 결혼식 비용지불 문제에서는 거의 반반으로 간다.

남자나 여자나 절대 손해보고 결혼 안 한다. 아예 안 하고 말지.

이렇게 안 하면 파혼도 흔해빠진 일이다.

어차피 보지 안 뜯은 신상인 상태로 결혼하는 년 아예 없으니

파혼한게 흠도 아니고

손해보느니 안 한다는게 요즘 생각이라 결혼 안하는 사람이 좀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다.

자, 그럼

남자 35이상, 여자 33살 이상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일단,

남자는 그냥 하지 마라.

일부일처제 자체가 남자의 본능에 역행하는 제도이기도 하고,

2017년 보한민국 체제에서 가장은 그냥 배터리다.

소소하게 일상 속의 행복을 누리며 부드럽게 늙어가라.

니들 때는 고독사는 없다. 있는게 낫다 싶을 정도로 보호(라고 쓰고 통제)할거다.

슬슬 잡혀갔던 연어들이 거꾸로 강을 거슬러 탈출할 시점이기도 하니

걔네들 데려다 술이나 사주고 자기 취미생활이나 하고 살아라.

혹시

결혼을 하고 싶으면 절대 양보하지 마라.

주위에서

너는 뭐가 잘나서, 네 나이가 몇인데 등등 개소릴 시전해도

그냥 많이 봐줘서 32이상 여자는 아예 만남 자체를 갖지마.

네가 그 나이가 되어서 결혼하려는 유일한 이유는 딱 하나, 번식이다.

솔까 35넘어서 신혼의 달달함이나 설렘? 좆까. 귀찮다.

넌 이미 혼자 너무 잘 살아왓어. 어쩌면 넌 결혼이란 삶의 방식에 어울리지 않는 인간일지모른다.

그런 면에서 은지원을 높게 평가한다. 그 친구는 자신을 정확하게 아는 친구다. 리스펙트!!!!!!!

자신이 어떤 류의 인간인지, 어떤 식의 삶의 방식 속에서 행복한지부터 검증해보자.

의외로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자, 그리고

33살 넘은 여자의 경우는.....................

음.....................

음.........

음......

음...

읍읍...........................

그만 ARABOJA.. 눙물이...ㅠㅜ

뭐,,,,

일단 국민연금이라도 일단 넣어두시구요,,,,,

건강하시구요, , ,

할 말이 없네요......

저 위에 35살 넘은 남자애들 중

그래도 유흥에 흥청망청 안 쓰고 좀 모아두고

적으나마 정규직 직장 유지하는 애들은

2~3 년 안에 20대 년들이 육탄공격해서라도 취집하려는 아비규환 속에서

결혼을 하긴 할 텐데

언냐들은,,,,,,,,,,,,,,,

음.......................

음......................

할려면 늦어도 2020년 전에 대충 가세요.

그 이후엔 문 자체가 닫혀버립니다.

상대방 레벨이 문제가 아니라,

인생에서 결혼을 해 보느냐, 못해보고 죽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결심하기 쉬우실 겁니다.

그럼 언냐들 CHEER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