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일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 현대차 GBC 건립, 잠실종합운동장 개발 등의 호재로 기대감이 높다. 게다가 미성, 진주, 잠실주공5단지, 크로바 등 굵직한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제공 : 롯데공인중개사]롯데공인중개사는 지난 8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전용면적 82.61㎡(구 25.0평) 고층 매물을 16억5000만원에 중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오는 19일 도시계획의원회(도계위)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는 1978년 4월 입주한 최고 15층, 30개동, 총 3930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82.61㎡는 750가구다. 

롯데공인 관계자는 “재건축을 장기적 시선으로 보는 실입주 매수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며 “잠실주공은 잠실지역 타단지보다 저평가돼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거래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과 2호선 잠실새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잠실대교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내 신천초가 있고 잠신초•중•고, 잠실중, 잠동초 등도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시설, 관공서, 은행 등이 밀집해 있어 편리하다.

최근 잠실주공5단지의 전용면적 기준 매매 시세는 ▲76.49㎡ 15억~15억3000만원 ▲81.75㎡15억8000~16억1000만원 ▲82.51㎡ 16억2000~16억4000만원에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