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사람이 재산이 천억대인 갑부를 보고 불쌍하다 말하는건 어불성설이지만 남 좋은 일만 하다 대선 끝나자마자 두들겨맞고 저렇게 되는걸 보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 새민련과 국당에 있어서 그렇지 정치인으로서의 개인적인 행실만 보면 도덕적인 면에서는 역대 최고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현실 정치에서 저런 사람이 살아남기는 힘들다는 것을 이번 안철수 죽이기로 명백히 보여준듯

그러길래 왜 서울시장 후보를 원숭이새끼한테 양보했고 친노새끼들이 이를갈던 망해가는 민주통합당에 들어가서 이렇게 됐냐 아버지 말을 들었어야지

이번 건도 지가 사과할 일이 아닌데 머리숙이면 자기 명분만 없어지는걸 몰라서 저런건가?

그새끼 정권의 무자비한 정치보복이 멀쩡한 정치인을 하나 골로 보내는 것을 보면 저새끼들이 평생 해왔던 주도권 잡기, 노선투쟁을 현실 정치에서 써먹는 것 같다.

그리고 이걸 현실 정치에서 써먹으며 반대편 씨를 말리는 것을 보고 이새끼들은 20세기 권위주의 좌파, 즉 공산당 일당 독재의 망령에 빙의된 쓰레기들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다방면에서 지들 노선을 강제로 주입하는 저 씹새들이 그 대가를 처절하게 받아막었으면 좋겠다. 특히 정권의 중심부에 있던 인간들은 댓가를 치루길 제발

오늘따라 나라꼴이 참 개막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