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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맨(222.232) 2017.07.13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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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은 거의 끝?…옐런, 2가지 핵심전제 흔들다


0002836771_001_20170713092515237.jpg?type=w540재닛 옐런 연준의장© AFP=뉴스1
의회보고에서 "인플레 불확실 + 낮은 중립금리"
"금리, 그렇게까지 많이 올릴 필요 없을 수도"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제 막 시작된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조기에 종료될 지도 모른다는 인식을 시장에 심어줬다. 오는 2019년말까지 3.0% 수준으로 미국 정책금리를 인상해 나간다는 구상의 전제가 되는 두 가지 변수들에 대해 근본적인 의구심을 제기했다. 현재 미국 금리는 1.00~1.25%이다. 

옐런 의장은 12일(현지시간) 하원 반기보고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회복될 지 불확실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금리를 인상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는 일시적이라던 자신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연준은 2% 물가 목표 달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보다 낮은 언더슈팅이 계속되고 있는 점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가가 예상한 대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정책금리 역시 당초 구상했던 대로 인상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지난달에만 해도 옐런 의장은 단기적인 저물가를 무시하고 금리를 계속 올려나갈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옐런 의장은 "경제에 중립적인 금리 수준이 역사적 관점에서 꽤 낮기 때문에 중립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맞추기 위해 정책금리를 그렇게 많이 올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실질 금리가 중립 금리와 크게 벌어져 있지 않다는 발언은 연준이 그렇게 금리를 많이 올리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이 곧 종료될 수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물론 경제에 미치는 역풍들이 사라져 가면 단기적으로 낮아져 있는 실질 중립 금리도 차츰 올라갈 것이고, 연준의 정책금리도 그에 따라 점진적으로 인상될 수 있다고 옐런 의장은 말했다. 하지만 이 전망에도 역시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음을 옐런 의장은 덧붙였다.

연준의 명목 정책금리는 인상 전략은 인플레이션과 실질 중립 금리의 상승에 따라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목표치 2%에서 훨씬 더 멀어진 1.40%로 부진하다. 게다가 금융위기 여파로 단기적으로 낮아진 실질 중립 금리가 예상대로 올라가고 있다는 신호는 강하지 않다. 더 낮아진 인플레이션은 실질 정책금리가 이미 중립 수준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한다. 

옐런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채권 시장에 '서프라이즈'로 해석되며 가격 랠리를 불러왔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소폭 하락세를 타다가 옐런 의장의 발언 원고가 공개되자 낙폭을 넓혔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이날 4.36bp(1bp=0.01%p) 내린 2.32%를 기록했다. 장중 2.30%까지 밀려 2주만에 최저를 나타냈다. 지난달 말 이후 글로벌 긴축 분위기에 따른 상승분을 상당히 반납했다. 

이안 린젠 BMO 미국 금리 본부장은 "모멘텀이 전환했다. 우리가 너무 과매도했고 갑자기 되감았다"며 "연준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긴축할 것이라는 전망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수바드라 라자파 미국 금리 전략 본부장은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금리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아문디 파이어니어의 파레쉬 우파드햐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 같은 온건한 발언들은 연준의 긴축 정책의 종료가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며 "옐런 의장으로부터 이 처럼 온건한 발언을 들은 것은 처음이다"라고 지적했다. 

옐런의 신중론은 다른 위원들의 전날 연설에서도 공유됐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11일 임금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정체를 언급하며 추가 금리인상에 신중한 의견을 피력했다. 매파적 성향을 보여 온 하커 총재의 태도 변화가 특히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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