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 푸르지오 당첨됐는데
- 들고가세요

수색 어떻게 보노
- 공항철도와 6호선 교차하는 DMC역세권 증산동 외엔 관심이 안생기는군요

중계동은 어떻노
- 개인적으론 강북에서 내부순환로,아리랑고개 넘어가서 사는거 안좋아합니다

일산은 어떻노
- 모르겠습니다

지금 일산사는데 애들 학원이 많아서 서울 학군 좋은 곳은 비싸고
- 광화문 출퇴근이면 학원 많고 삼청동길만 넘어오면 되는 곳으로 돈암동도 있지요
- 한성대입구부터 성신여대입구까지 온통 학원가입니다
- 게다가 거기 한신한진이 고려대,성대,성신여대 교수들이 초기에 대형평형 많이 입주한 강북의 유일한 50평대 주력촌이라 민도도 높아요. 집테크들은 실패하셨지만
- 하지만 집값은 50평짜릴 6억이면 살 수 있는 곳입니다
- 그래서 신축을 아무리 지어도 오르기 어렵죠. 하지만 자녀교육과 출퇴근 실거주론 괜찮다 봅니다

송도는 어떻노
- 일단 인천은 관심이 없지만 거기 사람들이 보기엔 좋은 곳일수도 있겠네요
- 일본 신도시 보셨죠 오직 인서울 역세권 강남-광화문-여의도 트라이앵글이 답입니다
- 3대 업무지구중 한곳 30분 이내 접근성이면 좋고, 두곳 이상이면 띵호아
- 흑석,신길이 강남 여의도 양빵, 마포가 광화문 여의도 양빵, 옥수가 강남 광화문 양빵이죠
- 그렇게 말하면 분당에서 강남 30분이라고 하는데 새벽시간에 4천rpm 질주하는 30분이 아니고요, 러쉬아워에 차막혀서 30분 말입니다

GTX 뚫린다는데
- 일본도 못뚫은걸 한국따위가 뚫을 수 있는 경제력이 있을거라 생각지 않습니다
- 10년후에도 얘기만 하고 있을 거라 봅니다
- 그거 뚫을 돈 있으면 전철 필요한 다른 동네에 일반전철 더 뚫는게 맞지요
- 3기 지하철노선 10,11,12호선 IMF때 다 파기됐고 11호선 절반만 신분당선으로 부활중입니다

신분당선 삼송 온다는데
- 계획대로였다면 지금 용산까지 달리고 있겠죠. 그런데 이제야 신사까지 땅파기 시작하네요

마곡은 왜 그리 떴노
- 급행이 두개나 있으니까요. 9호선, 공항철도
- 9호선 급행 지나는 곳은 다 좋은 곳입니다

고덕은
- 남들은 좋다는데 관심이 안갑니다
- 일단 5호선이 갈라져서 배차간격이 두배이고, 물리적으로 경기도만큼 멀어요
- 승질이 급해서 전철 5분 못기다립니다
- 9호선도 완행역은 5호선 지선같은 효과가 있죠 배차간격이 늘어납니다
- 하남 강일 대체재도 많구요

물량 터진다는데
- 향후 택지공급도 없습니다

지금 더사?
- 단기로 재미보긴 어렵고 장기론 괜찮죠

경희궁자이가 왜 12억이나 해?
- 옥수 마포 신축들에서도 10억 나오기 시작하는데 희소성 있는 경희궁자이가 그만큼 더 프리미엄 받는거 당연하지요

물론 전적으로 주관적이며 부동산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의견이므로 틀릴수도 맞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