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 희노애락을 다 본사람으로서 마곡지구 분석해준다

이건 철저히 실거주자 입장이다

1) 마곡주변 유흥가가 강서구청과 발산역 이쪽이다

발산역은 바로 인접해있고 강서구청은 좀 떨어져있지만 하여튼 분위기는 별로임

게다가 발산역에서 북쪽으로 오피스텔 덕지덕지 서있는데 이거 실거주 분위기는 아님.....

2) 마곡에서 김포쪽보다는 가양쪽이 동네분위기는 훨씬좋다

특히 증미역-염창동쪽은 유흥가가 없어서 동네분위기는 발산쪽과 천지차이다

이쪽이 염창초를 비롯해서 괜찮은 초딩학교가 많아서 동네분위기도 아이들 소리가 끊이지 않고 동네가 차분함

초딩중딩 부모들이 장기적으로 살기위한 입지로는 거의 최강이라고 봐도됨 

다만 아파트도 그렇고 주택도 그렇고 연식이 꽤 된것이 문제

가장 최근의 아파트라고 해봐야 2000년대 중반이 최신인데 그마저 별로없고 마곡에서 먼 염창급행역 쪽임

- 만약 가양 아파트 단지들 싹다 재건축 하면 거기가 마곡지구의 최대 배후지역이 될거임

위치는 정말 최강임. 다만 아파트가 죄다 썩다리

여긴 용적률 따지지 말고 그냥 재건축 하면 무조건 노다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