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동부이촌이 자리는 좋긴하지만 한강라인 쪽

죄다 대형평수임.. 뭐 한강맨션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대형 비율이 높지 않겠냐?

대형평수에 고가 아파트는 서울에서도 소화하기가 매우 힘들어..(갭투하기 매우 힘들고, 자기가 살기엔 관리비도 만만치 않고..)

가령 잠실에 대형 박아봐라 팔리나.. 강남쪽만 겨우 소화 가능하지.... 젊은층 유입이 힘든이유지.. 젊은층은 한가랑이나 대우 같은대나 갈 수 있음

둘째 이건 젊은층 유입이 힘든거랑도 관련있는데, 학군 형성이 힘들다.. 임장 뛰어본 애들 알겠지만 부동산에서도 여기동네 사람들 학군 별 관심없다고 한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해외 유학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고.. 농담으로 한집건너 한집은 죄다 해외물먹고 있다고 함..

그래서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없음..

셋쨰 재개발에 상대적으로 관심 없음.. 늙다리들 많아서 그런지 한강라인쪽 할매미들 재개발 똥싸라고 해 그럼.. 그나마 한강맨션 소유자들 많이 바껴서 이번에 될꺼 같긴한데..

이촌이 강남보다 집값이 싸긴하지만 70년대부터 집이 비싼동네라.. 부자들이 많이 삼.. 좀 다른 집값 비싼 동네랑 성격이 좀 다르다..

가령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이촌에 살면서 잠실에 아파트 투자해서 세주는 사람은 많이 있는데.. 잠실에 살면서 이촌에 아파트 투자하는 사람은 없음.. 

이촌은 잠실이랑 비교했을 때 약간 특이한게 상당수가 자기 윗세대에서 부를 물려받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동네임..특히 한강쪽 대형은.. 

잠실은 맞벌이 전문직으로 자기힘으로 투자하고 돈버는 세대가 많은거랑 비교하면 좀 달라..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극성 이런게 차이가 많이남..

아마 그 사람들 다 죽기전에는 힘들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