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중졸 어머니 국졸
아버지 노가다 하심
어머니 가정주부
부동산? 이딴거 모름 결국 금관구에 집 3억짜리 달랑 하나
결혼할 때 한푼도 안주심

나
서성한 졸업, 대기업
동생
전문대 졸업, 대기업

나 2014에 빚내서 집살려고 할 때
엄마가 빚 무섭다고 집 못사게 존나 훼방 놓음
존나 싸움. 아들 집 사는게 존나 맘에 안든다함
근데 마누라가 사버림
1년만에 1억 오름

마누라도 잘 벌어서 집 하나 피 5천 붙은거 삼
엄마는 무슨 삘인지 나 따라서 삼
동생도 따라 삼
(부모님이 못 배웠지만 자식에 대한애착은 존나 커서 나 가는 곳 따라다니면서 살고 싶어함)
그 덕에 거기 다 1억씩 오름

난 재미붙여서 집 또 삼
올해 초에 샀는데 6천 오름

우리 엄마한테 금관구 집 팔고 다른 지역에 사라니까
아버지 직장이 멀어서 금관구에 산다함
아버지 60넘어서 꼴랑 월 200 버는데
걍 다른데 집 사 놓고 오래 된 아파트 얼렁 처분하라고 함
기존에 사 놓은 집으로 1억 먹었으니
괜히 험한 일 하다 다쳐서 큰 돈 날리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이 말 안들음
게다가 그 집 팔고 어디 구석탱이 간다고 함

우리 부모님 보면 무식하면 한평생 몸이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낌

여전히 근로소득이 유일한 소득원이라 생각함

난 그래서 항상 반대로 함
그래서 돈 범 아직까지는

진짜 안타깝다 나이 먹고
아버지 일 안해도 될건데
개고생하고

참고로 난 주식도 하는데
주식도 존나 못하게 함
그래도 장 좋을 때 3천 넣어서 6천까지 불림
주식은 더 넣기 겁나서 부동산으로 바꾸긴 함



요약 : 우리 부모님처럼 살지 말라고
뭐 여기는 부자들 존나 많지만
적어도 가난뱅이들도 투자를 하면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