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이미 예상을 하고 있던것이고 다만 보여주기식의 발표는 부동산심리에 영향을 주려고 했던것으로 보인다.
사울시의 부동산 과열의 원인이 어디에 있었냐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아마추어 정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동안 서울시내에 번번한 분양은 올스톱이었었고 이는 경기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저금리로 인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무주택자들의 높은 전세가로 인한 풍선효과로 매매로 돌아 섰다고 볼수있다.

이번 대책을 보면서 앞으로 예상되는 그림은
1. 대세의 상승장으로 이제 강남은 정부가 더 이상 손쓸수 없는 곳이 된다. 이는 서울 대부분을 투기과열지구로 제정한 정부의 실책이다.
2. 양도세를 높힘에 따라 더더욱 매물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는 곧 전세의 상승을 넘어 반전세의 상승을 야기한다.
3.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함으로써 이제 분양 시장이 더더욱 뜨거워진다.
4. 강남을 제외한 지역은 가격이 보합으로 넘어간다.
5. 앞으로 계층 서열화가 더더욱 심화된다. 강남은 이제 돈있믄 자만이 들어갈수 있는 곳이 된다.
6. 그동안 집하나 분양 받거나 사서 자산가치를 올려보겠다는 무주택자들의 희망은 끊어졌다.
7. 현 사업승인을 통과한 재건축단지는 더더욱 그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다.

이번대책을 보면서 이제 정부가 쓸수있는 카드는 보유세 인상 정도와 전월세 상한제 정도다. 이는 더더욱 서민들에 전가될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대책에 넣질 못했다.
다주택자들은 이번 정책으로 어차피 떨어져도 그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임대료로 보전할려고 한다.

사실 강남은 imf 이후 노무현시절과 가격비교시 물가 상승률 감안 한자리수 밖에 오르지 않았다. 이제 큰 상승의 시기가 올려는 시점이고 이를 정부에서 틀어막으려고 하나  결코 시장은 정부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