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업의 사회적 위상 이런걸 말하는게 아니다

세무사하면 

일이 힘들고 

아빠가 세무사 아닌 다음에야 개업하면 망한다 

이런 인식때문에 어이가없어서 쓰는 글임...

뭐 아예 틀린말은 아닌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일단 세무법인가게되면 일이 빡센편인거 맞음 

다만 세무법인 외에 진로가 굉장히 다양하고 

또 개업하게된다면 

수입대비 이보다 편한 직업이 있을까 싶을정도 

동호회같은곳에서 취미생활하며 사람 만나는게 업무의 하나고 

대낮에 술판 벌이고 

출근하기싫으면 안하는 직업 흔치않지...

그리고 개업하면 자리잡기 힘들다?

이게 기준이 월천이상이면 맞는말임 

천만원대는 성격이 활달하고 사람 쉽게 사귀고 이런 성격이면 진짜 단기간에 이룰수 있고 

그냥 성격이 그냥저냥이고 부모 인맥이 없다면 천만원대 되려면 수년간 노력을 해야지 물론 이렇게해도 달성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월 몇백 수준은 진짜 사회적으로 루져인 성격 아닌 다음에야 평범한 노력만해도 충분히 되지 

아무리 세무사 시장이 좆같다해도 이게 무슨 일반 자영업도 아니고 

무슨 인맥없이 개업하면 좆망한다느니...

애초에 세무사가 개업해서 망할수가 없는게 

세무사는 다른 업종에비해 자리가 좋고 나쁘고 큰 차이가 없거든 (물론 세무서 주위에 개업하는게 좋긴하지만)

그냥 외곽의 월세 적은 3층쯤되는 곳에서 책상 의자 컴퓨터 해놓고 간판달면 끝

월순익 500만원 이하까진 사람을 쓸 필요도없어서 인건비도 안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