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살다보면 말입니다

학교가 서울대 고려대 나왔다고 성공하는것도 아이고요

집이 부자라고 성공하는것도 아입니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자지입니다

횽이 홀홀단신 국민핵교 졸업하고

젊어서 몸둥이 하나 믿고 상경해서 말이죠

새벽에 종로 바닥서 신문지도 돌리고요

영등포서 우유배달도 하고요

나중에는 방산시장 골목서 인쇄소도 댕기믄서

열심히 살았는데요

지금 이나이 쳐묵고 보믄요

사람 성공이란 말이죠 우주의 기운을 얻어야 성공합니다

한마디로 재수있는놈과 재수없는놈 딱 두 부류 드만요

자세히 풀어보자나요

대박과 쪽박사이를 오가는 찰라에 기회를 잡은놈이냐

놓친놈이냐로 나눠진다는 건데요

중헌것은 여서 기회를 잡았다고 성공은 아니더라고요

그럼 어디서부터 성공인지

횽이 찬찬히 짚어 줄테니 다덜 보세유

하늘이 기회를 주는것은

잘생기나 못생기나 학벌이 좋나 안좋나

똑같습니다

좌빠 생퀴덜 세상 모르고 헬조선 외치고 분배 양극화 외치는데요

주댕이서 요런말 튀 나오믄 야들은 벌써 하늘이 준 기회는

있는줄도 모르고 다 즈그들 고집으로 떡쪄먹은 인생들입니다

횽이 장담컨데 야들은 어짜피 생존 연장이 불가한 종들인데

유식한 말로 진화론적 관점서 보면 멸종이라 부르는 거고요

더 간단디하게 표현하믄 김치뇬들이 루저라고 부릅니다

야튼 하늘이 준 기회를 잡자나요

그럼 그 다음은 인내와 인고의 시절이 다가 옵니다

느그들이 계약서 인주밥 기운차게 찍어도요

한참뒤 등기권리증 나와도요

실상 캄캄한 암흑 입니다

주변과 세상이 가만 놔두질 않지요

누가요?

귀신이요

느그들 급매로 매도치게 갖은 유혹을 내미는데요

횽이 보믄 여서 한 절반 나가 떨어집디다

그럼 어떻게 해야 버티냐 이건데요

간단합니다

지금처럼 장관이 나서서 집 파라고 엄포를 하지 않나

세금 제일 많이 내서 즈그들 봉급주는

다주택자가 적폐라는데요

이런 귀신 신나라까먹는 소리가 들리면 그냥 마이동풍

하세요

아니 기껏 일산에 집산 눈으로 뭔 조선의 붇옹산을 잡겠다고

패기한번 보소만은

횽 눈에는 그냥 일산에 집고른 안목을 가진 여편네루 보입니다

왜냐고요?

횽 같은 다주택자는 죽을때까지 갖고 있거든요

이리이리 버티다 보믄

또 시간이 꽃피고 봄바람 부는 날이 옵니다

좌빨 임기가 길까요? 횽 등기권리증이 길까요?

아주 옛날 야그 하나 해줄께요

한 20년전쯤 대중 슨상님 시절 말이죠

그때 전나리 경제가 안좋았거든요

그냥 조선경제가 상폐였지요

이때 카드고 뭐고 전나리 경제 활성화로 규제 풀고

난리였거든요

이때 집값은 커녕 다 망해서 먹고 살기도 힘들었거든요

나라가 망하는데 뭔 집이냐고요?

대출도 이빠이 내주고요 여러채 돌려도 암시롱 안했죠

근데 횽은 이때 달라까지 끌어서 샀거든요

그때도 집값 비싸다고 난리였고요 서민들이 어쭈고

집사냐고 난리인 시절이었읍니다

그래도 몇채 샀거든요 난중에 카드 대란 터지고 난리나고요

놈현정부로 바뀌고 집투기꾼 잡은다고 종부세 걸고

대출 다 막고 난리였지요

이때도 대중이때 몬땡긴 놈들만 바보가 된거고

지금은 장관이 나와서 집 팔라고 엄포 놓지요

그때는 대통령이 나와서 이제 집 투기꾼들 재미보는거

끝났다고 했었쥬

근데 말이죠 그 이후 한 10년 지났자나요

그때 1장 2장짜리들 지금 죄다 10장 한참 넘어 가네유

이게 왜 요런 말 하냐믄욬ㅋㅋㅋ

계약서 인주밥 묻히고 나서 최소 10년은 버텨야

빛을 본다는 겁니다

횽이 대중 슨상님때 몬배워서 무식해서 붇옹산 산다고

손꾸락질한 학벌 좋은 아재들 말이죠

집 팔고 그 돈으로 앞으론 주식이다고

객장 쫓아가서 코스탁이 어쩌네 쏟아 부었거든요

맨날 만나믄 주댕이로 3배니 4배니 하다가

횽 앞에서 훈수두고 존문가 행세 했거든요

다 거지 깡통되고 배타고 목메달고 다 인생 하직했지요

세상은 말이죠

똑똑한 놈들 많습니다 네 횽 보다 쌔고 쌨쥬

근데 말입니다

무식하게 버티는 놈들은 아주 극히 드물드만요

그리고 갸들이 성공이란 막걸리를 최후에 션하게 들이킵니다

명심하세요 세상은 말이죠

정직하고 성실하게 버티는놈들 껍니다

어서 깝축깝축 선동해서 돈 버는거는 말이죠 사기꾼입니다

오래된 생각임다

자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