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모텔, 펜션, 예식장은 시설 싸움이다.

이런것들은 운영하면 처음 1~2년은 엄청 잘된다.

연간 수억원 벌고 잘벌때는 한달에 1억이상 가져갈 때도 있다.

그런데 3년 넘어 가잖아?

그때는 여러 새로운 업자들이 속속히 진입해들어오면 

금방 파리날리기 시작한다.

그럼 

그대로 운영하다 접는다 VS 계속 리모델링 해서 피튀기는 경쟁돌입

이 두개의 선택지가 다가오는데

대부분 과거의 영광 추억때문에 2번선택지를 선택하고야 만다..

우리집도 안산에 예식장 크게 운영했었다 

고잔 신도시 개발전까지 안산에서 2번째로 잘되는 예식장이 었음

전성기때는 한달에 4억벌때도 있었다

이 순위를 놓치지 않기위해 리모델링으로 매년 수억원씩 때려부었다.

근데 리모델링만으로 한계가 있더라. 

당시 우리와 경쟁하는 업체들도 이미 다 건물이 넘어가거나 장사를 접었다.

결국에는 우리도 버티다 버티다 장사를 접었는데, 빚만 35억 남았다.

지금은 전층 상가 임대줬는데 빚을 5년만에 벌써 10억 갚았다.

그냥 놀면서도 돈이 들어오니 속이 완전 개편하다 

결론 원룸등.. 시설싸움하는 사업은 직접 시공할 수 있는 사람아니면 하지마라. 결국은 인테리어업체, 공사업체만 배불리는게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