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일에 2년 전세를 계약했단 말이지..

난 1년정도 더 살거라서 집주인한테 전활 했지 (이미 7월쯤 전화해서 계속산다고 말함)

내가 1년정도 더 살건데 계약을 어떻게 하면되냐고 물음

그니까 집주인이 아 뭘 2년사셨는데 뭘 보증금 같은걸 올리고 그러나 그냥 계속 사시면 된다 라고함

아 그럼 계약서를 다시 써야하지 않느냐 하고 다시 물음

집주인 왈 보통 막무가내로 방뺀다고 하는 사람이 더러 있어서 계약을 새로 하긴 하는데 이번경우는 굳이 새로 하지 않겠다고함, 나가기 두달전에만 말해달라함

---> 여기서 약간 당황함.. 부동산 알못이라 당연히 나의 보증금을 위해서 계약을 새로 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2015년 9월 1일 자로 확정일자는 받아 놓았음. 주소지 이전도 완료. 그리고 당시 계약서 상에는 2017년 9월 2일까지 임차한다라고 명시되어있음

아무튼 요지는 확정일자만 받아놓으면 계약을 새로 갱신하지 않고도 내가 집을 나가려고 할시에 보증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법적근거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