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4단계 실실 입질이 나타나고 있다구~ 크크큭



안녕하세요. 진선미입니다.

어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님을 면담하고, 9월 1일 오늘은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님을 만나 9호선 4단계 연장 좀 빨리 되게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국회 본회의, 당정협의회 등 제가 두 분을 뵐 때마다 하도 9호선 예타 얘기를 해서 이미 장관님들께서도 내용을 잘 알고 계시지만, 다시 한 번 우리 강동주민들의 의지와 바람을 전하기 위해 강동(을)의 심재권 의원님과 이해식 강동구청장님까지 모시고 특별히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두 장관님께서는 지하철 9호선 4단계의 필요성에 공감하셨습니다. 김현미 장관께서는 국토부도 지하철9호선4단계 예타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지금까지 노력을 해왔고, 장관이 직접 나서서 KDI 등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김동연 장관 겸 부총리께서는 예비타당성조사에 우리 지역의 교통수요를 정확히 반영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강동에 온 2015년부터 언제나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재작년부터 열심히 각 부처를 만나 9호선 4단계 조기착공을 압박해왔고, 지난 총선 바로 전 날인 16년 4월 12일에도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9호선 3단계 연장공사현장에 직접 내려가 4단계도 바로 이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이렇게 강동 주민들과 함께한 노력으로 총선 직후인 16년 5월에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첫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좀 더 확실한 결과를 받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결과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앞으로 모든 사업진행의 근거가 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 조금 기다리더라도 확실한 결론을 내는 게 전체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지난 5월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소장님을 면담하여 정확한 예타 결과를 부탁드렸습니다. 이외에도 수십 번의 면담, 수백 통의 통화, 수천 쪽 자료제출, 제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9호선 4단계 조기착공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 중 중요한 일정들은 따로 추려 제 블로그에 게시하겠습니다.

많은 강동주민 여러분들께서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고, 혹여나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9호선 4단계 조기착공을 위해선 우리 강동주민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때로 잘못된 정보도 호도하려는 사람도 있고, 예기치 않은 위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머리띠를 둘러야 하면 머리띠를 두르고, 드러누워야 하면 드러눕겠습니다. 저를 믿고 함께 동참해주십시오. 늘 주민들 편에서 함께 해쳐나가는 진선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