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이 결정적으로 금이 가고 
트럼프의 마음도 그리 굳히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이상하리만치 죄인이가 최근에 주구장창 떠드는 
전쟁불가론 주장 때문이야 

사실 지금 누가 전쟁을 원하나? 아무도 원하지 않아 
이건 북한도 마찬가지 
그래서 굳이 떠들 필요가 없어. 상식이거든 

하지만 죄인이의 저 발언들은 미국에게는 결정타야. 
미국의 선택지를 좁히고 협상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거든 
협상을 하나의 아트로 생각하는 트럼프가 몹시 분노할만해 

죄인이가 노리는건 미국의 군사옵션을 윈천봉쇄, 
협상력을 떨어뜨리고 북한과 평화협정을 맺도록 
미국 등을 북한 쪽으로 떠미는 거야 

그리고 보다 동등한 위치에서 북한과 협상하라는 거지. 
북한이 더 많은 걸 얻어갈 수 있게. 
거기에는 미군철수도 당연히 포함되겠지. 

이러한 구상은 자세히 안 밝혔다뿐이지 베를린선언에 이미 다 나와있는거야. 
한국은 지금 껍데기만 한미 동맹일 뿐 
평화협정 체결, 대화와 타협, 군사행동 반대 등 
사실상 중국의 주장과 완벽히 일치하고 중러 편에 서 있어 

하지만 미국은 결코 군사옵션을 포기하지 않을거야. 
그래야 북한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이라도 끌고갈 수 있고 
중국에 대한 압박도 실질적으로 가능해지는 거구 

그리고 북핵을 공식인정하고 북핵 동결한 채로 
평화협정을 맺고 한반도에서 철수를 하게되면 
쉽게 말해 미국의 패권국으로서 가오는 다 무너지는 것임 

전 세계 동맹국들이 더이상 미국을 신뢰하지 못할 것이고 
반미 국가들의 핵개발도 연쇄적으로 시도되겠지 

그래서 미국은 어떻게든 군사옵션을 계속 쥐려고 하는데 
뜻밖의 변수가 생겨버린거야. 

믿었던 동맹, 한국의 대통령이란 색히가 
자기 허락 없이는 
한반도에서 어떠한 군사행동도 안된다고 떠들고있어 

누군가는 죄인이의 저 말이 허풍이라 할지 모르겠으나 
사실 시발꺼 죄인이 그 개색히에게는 그만한 힘이 있어. 

주한미군은 한국 대통령의 허락 하에 
비로소 전시작전을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야 

전시작전권은 한미 양국의 군 수뇌부, 국방장관, 대통령 순으로 
결재라인이 올라가면서 
전시 상황임을 양측이 합의할때 발동하게 돼 있음 

따라서 한국 대통령이 여기서 거부를 해버리면 
주한미군은 한반도라는 남의 영토에서 작전을 전개할 수가 없어 
걍 현 위치에서 방어만 해야돼 

트럼프 입장에서는 2만5천의 주한미군이 
북괴의 공격에 수동적인 인질이 돼버리는 거지 

따라서 트럼프는 죄인이가 더이상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주한미군부터 일본 쪽으로 철수시키는 결정을 
하게 되는 것임 

한국의 멍청하고 야비한 대통령 색히 하나 땜에 
주한미군을 철수해야만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이 유지되는 
희한하고 역설적인 상황이 돼버린 거지. 

결론은 주한미군 철수는 북미 평화협정 이후가 아니라 
곧 감행될 가능성이 높아. 
미국에게는 시간이 부족해. 
수소탄을 장착한 ICBM 배치가 코 앞이거든 

트럼프의 FTA 폐기 지시는 
본격적으로 한국과의 거리 두기 즉 사실상 동맹 파기 수순이야 
그리고 주한미군 철수를 조속히 실시해서 
보다 홀가분한 입장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하려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