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처제를 친동생처럼 살갑게 대해줬다.
아직 미혼인 처제를 학생때부터 데리고 살았으니 같이산지 벌써 4년이나 되었다.

와이프가 착해서 여자 혼자 살면 위험하다고 데리고 살았다.
집이 지방이라 통학도 불가능하고 기숙사잡기도 어려워하는것 같아 나도 찬성해줬다.

그렇게 잘 지내며 친동생처럼 잘 지냈다
전세만기도 다가오고 집살돈도 모여서
이사할집을 알아보는중이었다.

그런데 처제가 위례신도시로 가자는것이었다.
거기 전라도 사람도 많고
동성애자도 많아서
한국같지 않은 특이함이 끌린단다.
폐기물이나 쓰레기나 위례신도시 안에서 다 처리 가능하다고

그래서 생각좀 해보자고 하고
나혼자 위례임장을 갔는데
처제를 우연히 보았다.
몰래 다가가서 놀래켜주려는데

왠 낯선아줌마가 처제에게 돈을 몰래쥐어주며
이거 팔리면 더 챙겨준게 잘 좀 해봐
여기 담합한거 알리면 안돼
담합가격 차액은 아가씨 챙겨준테니까 담합가격에 사라고 바람 좀 넣어줘
이딴식으로 말하는데 처제가 걱정말라며
전라도 사람끼리 뭉쳐야 한단다

순간 온몸에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찼다
너무 화가나 술을 과하게 마시고 집으로 갔다.
집에 가니 와이프는 광주 친정에 내려갔고 처제만 있었다

처제는 나를 보자마자
형부 위례 대박물건 나왔어요 하길래
귀싸데기를 두번연속 갈겨줬다

니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거지동네늘 속여서 가자고 할수있느냐고
처제도 미안했는지 펑펑울더라
미안하다며 내품에 안겨 계속 울더라

그런데 처제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내 기분 풀어준다며 내 바지를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