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0.1% 확률로 좋은 정보준 부갤에 보답 차원에서 제주도 상황 썰푼다. 아는것만.

1. 건설경기 맛감

 - 작년 약 10000만개의 건설현장이 있었는데 현재 2500여개로 1/4로 감소됐단다 제주도 공뭔이랑 현지 건설관련 업체 임원의 말이다.

 - 새로운 건축허가 신청이 급감했다고 함.

 - 토목업체 쳐 놀기 시작함.

 - 레미콘 업체들 단가경쟁 스타트 함.

 - 관련업계 및 떡방들 말로는 사드영향보단 자금(돈좀있는 세력)들이 제주도를 떴단다. 뭐 부산, 속초, 강릉, 송도 등으로 빠졌다는데 확인할 길은 없다.

2. 자칭 제주도의 강남이라는 노형동.

 - 한라대 부근 신축 빌라들 공실 조낸 많음, 그 상태로 수개월째 유지중.

 - 그럼에도 새로운 빌라들은 계속 올라감

 - 미리 시작한 놈들은 돈좀 만진듯. 빌라건물 3채 전세 대출없이 풀월세 돌리더라.

 - 육지에서 오는 건설사 애들이 숙소로 많이 잡았다던데, 그만큼 안온다는 거겠지

 - 아파트는 전세물건 거의없고 월세만 있는데 여기도 공실좀 나오기 시작하지만 빌라들 보단 상황이 나은듯

3. 제주시내

 - 오피공실 늘어나고 건설중인 오피 자빠지고 난리도 아님

 - 손님이 없어 1박에 8~9만원짜리 모텔/호텔이 그냥 가면 5~6만원까지 할인

 - 제주시내 도민들 주변에서 공사 시작하면 민원넣어 뜯어먹는데 선수들임. 다년간의 학습효과 인듯

4. 기타

 - 애월쪽에 소규모 타운하우스 졸라 많이 지음(5~10채로 된 단, 누가사나?)

 - 제주시내 차량 3~5분거리 타운하우스 대단지의 경우 5억이상 호가, 저기 효리네 집근처 산에 쳐박힌건 3억이하 더라

 - 서귀포 중문은 내가 모른다. 제주 신공항에 대한 것도 모른다.

 - 제주는 전세가 거의없고 거의 월세, 1년치 월세 한번에 내는 년세가 많더라

오밤중에 잠도 안오고, 흥민 축구도 기다릴겸 씨부려 봤다.

나중에 새롭게 정보 생기면 또 씨부려 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