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 아훼가 써놓았길래 혹시나 하고 읽다가, 압구정/한남 같이 묶는 데서 스크롤 내렸다.. 한남은 무슨...

참고로 횽은 어릴때 저 밑에 서초구 외딴 동네에 살다가, 부모님의 교육배려차원(형 초딩때부터 강남8학군 졸라 뜨고, 그때 핵심이 압구리... 대치는 그때는 아니었음..)에서 압구리 이사와서 대딩때까지 압구리에서 쭉 자랐다. 미안한 얘기지만 압구정에서 자랄 때 지금의 반포/잠원/삼성/개포/대치/도곡? 잠실??? 이런데는 그냥 동네이름만 들어본 곳들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위를 매겨보면 

1등 압구정---이건 빼도 박도 못함. 수준차 심하고, 민도는 뭐 강남재개발때 정/재계 고위층부터 터잡았으니, 집안의 면면이 다름... 단 지방에 토지수용 등으로 개거지들이 뭣도 모르고 사서 들어온 경우가 많아져서 좀 탁해짐.. 형 고딩 반장일 때 생활기록부인가에 집안재산 적어내는게 있었는데(그때는 이랬음. 그 학교만 그랬나... ) 지금부터 25년전인데 반 50명인가 중에 10명이 100억 이상이었음... ) 

2등 반포---사실 입지는 그저 그런데... 한강변 주변으로 쫙꽐린 대단지랑 전통적인 민도상의 우위가 좀있음.

공동 3위 청담. 잠원- 이걸 같이 논 이유는 청담은 압구정 한양 주변에 깔려진 로데오 및 그 밑의 명품상업지역으로 name value 및 이미지에 큰 효과를 입고 있지 사실 주거지역은 핵심지역에서 벋어나 있기 때문, 지금 많이 얘기되는 청자이, 청담삼익 이런데는 사실 청담지역에서 보면 2급지. 잠원은 대단지가 없이 한신에서 지멋대로 1차부터 22차까지 지 멋대로 지어 분양내는 바람에 그렇지 교통, 주변 상업시설, 교육 등 주요입지 여건에서 모두 ㅅㅌㅊ 이상의 동네임. 단 이제는 저평가 메릿 없어짐.

4위 삼성(순전 개발가능성 때문에)

5위 대치, 개포

6위 도곡, 잠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