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하기전에 선이든 소개팅이든 들어오면 일단은 예예 고맙습니다 해서 연락처 받아놓고

절대 연락안한 3대 직업

1. 비행기 승무원

2. 백화점 세일즈 직원

3. 기업 임원 비서직원

물론 저 3 가지 직종에 일하는 여성분들은 총명하고 지혜로운 분이 대부분이겠지.

그런데 결혼의 메인 미션은 총명하고 지혜로운 배우자를 얻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너그럽고 이해심 깊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자식을 잘 케어하는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안타깝지만 저 3대 직종은 일단 주변환경이 만들어내는 구조적 분위기가 인간의 허영심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봤다.

저 3대 직종의 공통점이 뭐냐? 

얼굴 예쁘고 몸매가 되야 하는거잖아?

아무래도 그런 여자들일수록 앞에서 말한 허영심이라는게 쉽게 자라날 것이고.

남자든 여자든 허영심이 가득한 사람은 

눈앞의 현실과 자신이 가야할 미래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법이라 생각햇다.

이해심? 배려심?... 그렇게 어려운 난해한 감정은 

팝업창 처럼 쉽게 튀어 나오는 허영심이라는 쉬운 감정앞에서 가볍게 사라져 버리잖아?

나도 남자라 정말 사진보고 눈돌아가고 그냥 얼굴이나 보고 저녁이나 먹을까 라는 생각도 절대 해본적 없다곤 못하지만..

정말 잘 못 걸리면 내 인생만 조지는게 아니라 집구석 다 조진다라는 생각으로 

한번도 연락 한 적은 없다.